반응형
SMALL

성도의 세상읽기 327

'기본 반찬' 김 가격도 줄줄이 인상...'원초 값 상승 못버텨'

점유율 상위 업체 3곳 가격 10∼20% 올려…동원F&B·CJ제일제당도 인상 가능성 주요 식품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식탁 '기본반찬'인 김 가격도 일제히 오르기 시작했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조미김 시장 점유율 2위,3위,5위로 추산되는 광천김과 성경식품, 대천김이 김 가격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성경식품은 지난 1일 슈퍼마켓 등 일부 유통 채널에서 김 제품 가격을 평균 10%가량 올렸으며 다음 달에는 대형마트와 쿠팡 등 온라인에서도 가격을 동일한 수준으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도가 표시된 한반도 지도가 그려진 포장으로 잘 알려진 '지도표 성경김'이 대표 제품이다. 판매대에 진열된 성경김 독도가 표시된 한반도 지도가 그려진 포장으로 잘 알려진 '지도표 성경김'은 점유율이 10%를 웃돈다...

"검찰은 왜 조국 일가에 특혜를 부여하나?"...자유대한호국단, 대검찰청에 감찰 진정 제기

"증거로써 명백히 혐의 인정되는 조국·조원(조국의 子)·이준석 3개월 이내 수사 결과 도출해야 한다는 관련 규정 어기고 수년째 기소 결정 않고 질질 끌어 결과적으로 특혜 부여" 자유대한 호국단, 18일 대검에 관련 검사들 감찰 진정 제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일가에 대한 검찰의 ‘수사 지연 특혜’가 있다며 한 시민단체가 대검찰청에 감찰 진정을 제기했다. 이 단체는 아울러 ‘성상납 비위’ 보도와 관련한 무고 사건의 피의자로 입건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조속한 기소를 촉구했다. 자유-우파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단장 오상종)은 18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장자 조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해 검찰의 ‘의도적 수사 지연’을 통해 특혜를 주고 있다며 이들 세 ..

내년 의대 증원 규모 2000명서 1500~1600명으로 줄어드나...정부,국립대 총장 건의 수용할 듯

...50~100% 범위 자율 모집" 요구 오늘 오후 2시, 중대본 회의서 발표 예정 의과대학 정원 증원안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17일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대 증원분을 배정받은 국립대 총장들이 대학별 증원분의 50~100% 범위 안에서 자율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등 6개 거점 국립대 총장들은 이런 내용의 건의문을 정부에 보냈다고 밝혔다. 정부도 내년도에 한해 자율권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내년 의대 증원 규모는 ..

치명적 모순 드러낸 이화영의 ‘술자리 회유’ 발언, 6월30일 진술하고 7월 3일 회유당해?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1심 선고를 앞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검찰청 술자리 회유’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이 전 부지사가 제기한 논란으로 검찰과 민주당이 강하게 맞붙은 가운데 이 전 부지사가 ‘술자리 시점과 장소’를 번복하면서, 신빙성이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사진=채널A 캡처] 지난 4일 이 전 부지사가 법정 진술에서 ‘술자리 회유’를 언급했을 때만 해도, 그는 정확한 시점을 특정하지 못했다. 지난해 6월경 검찰에서 ‘이 대표에게 보고했다’는 진술을 하기 전, 수원지검 1313호 검사실 바로 앞 방에서 같이 기소된 쌍방울그룹 김성태 전 회장과 방용철 전 부회장과 함께 "사실상 세미나를 했다"는 점만 밝혔다. 시점은 애매하게 표현했고, 장소는 1313호 ..

[단독] 피해자 尹 대통령이 탄원서 제출했는데도 판사가 우파활동가 김상진씨 법정구속...시민사회 경악

중앙지검장 자택 앞 발언으로 기소된 사건 서울중앙지법 정재용 판사,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 등을 양형 사유로 고려했다면서도 "도주 우려 있다"는 이유로 金 대표 법정 구속 펜앤드마이크가 단독 입수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원서 문재인 정권 당시 윤석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現 대통령)의 자택을 찾아가 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시민운동가 김상진 씨(신자유연대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윤 대통령이 직접 탄원서까지 써줬지만, 소용이 없었던 것으로 펜앤 취재결과 밝혀졌다.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연수원42기)는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김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김 씨는 법정 구속됐다. 김상진 신자유연대 대표. [사진=연합뉴스] 김 씨와 함께 ‘폭력행위 등 처벌에..

[속보] 이스라엘 vs 이란 "복수혈전"..."美·서방, '이스라엘, 이란 공격에 이르면 15일 대응' 예상"

美 WSJ 보도...확전은 양측 모두 "우려" 이륙하는 이스라엘군 F-35 전투기. [EPA 연합] 이란의 보복 공습으로 중동에서의 전면전 확전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르면 15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대응에 나설 것으로 미국과 서방 당국자들이 예상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 보도했다. WSJ은 14일 "미국과 서방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이 이르면 월요일(15일) 이란의 공격에 신속히 대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당국자들은 (이스라엘과 이란) 양국 모두가 승리감을 지닌 채 다시 거리를 둠으로써 확전을 제한할 출구가 생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길라드 에르단 유엔 주재 이스라엘 대사가 14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

같은날 나란히 경매에 나온 이병철 회장과 신영복의 글씨, 가격은?

삼성 창업주 이병철의 ‘人材第一(인재제일)’ K옥션 4월경매 출품 삼성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과 통일혁명당 간첩사건으로 20년간 투옥됐던 신영복 전 성공회대학교 교수의 서예, 붓글씨가 같은 날 같은 장소에 나란히 경매에 출품돼 관심을 끈다. 경매회사인 K옥션은 오는 24일 열리는 미술품 4월 정기경매에 서예 작품으로 이병철 회장의 ‘인재제일’과 신영복 전 교수의 ‘샘터찬물’이라는 작품이 나온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경매에 나오는 이병철 회장의 글씨, ‘인재제일’은 1981년 여름에 쓴 글씨로 ‘기업보국(企業報國), ’합리추구(合理追求)‘와 함께 삼성을 대표하는 3대 경영이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인재제일은 이병철 회장이 자서전, 호암자전에서도 거론한 핵심 경영철학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또한 ..

"역시 박찬욱" 신작 미드에 美언론 호평

박찬욱 연출 '동조자' 오는 14일 첫 방영…퓰리처상 원작 소설 "각색 성공" 평가 미국 LA에서 열린 박찬욱 감독의 신작 미드 '동조자' 시사회 참석한 출연진과 박 감독(오른쪽에서 세 번째)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미국 드라마 '동조자'(원제 The Sympathizer)의 첫 방영을 앞두고 미국 언론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현지 주요 매체들은 이 드라마를 방영하는 HBO 채널의 사전 시사회 후 박 감독 특유의 예술적인 연출과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연기를 높이 평가했다. 미 시사주간지 타임은 이날 "HBO의 스파이 스릴러 '동조자'는 대담하고 야심 차고 눈부신 TV 시리즈"라고 소개했다. 타임은 "할리우드에서 퓰리처상 수상작인 '동조자' 같은 책을 각색한다는 소식을 들을 때 ..

조국 당선된 날...대법, 정경심에 실형 선고한 엄상필 대법관에 조국 상고심 배당

3부 엄상필 주심배당 엄 대법관, 서울고법서 정 전 교수에 유죄 …'법대 동기' 이흥구도 함께 재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웃음 짓고 있다. [공동취재]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4·10 총선에서 당선이 확정된 11일 대법원에 올라가 있던 상고심 사건 재판부가 결정됐다. 주심은 그의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항소심 실형을 선고한 엄상필 대법관이 맡는다. 대법원은 이날 조 대표의 업무방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을 대법원 3부로 배당했다. 대법원 3부는 엄 대법관 외에 노정희·이흥구·오석준 대법관으로 구성돼 있다. 노·이 대법관은 진보 성향, 오·엄 대법관은 중도 성향으로 알려져 있다. 엄 대법관은 2021년..

[종합] 민주 175석,국힘 108석,여소야대 심화...지역별·비례별 의석수 분포 어찌되나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4년 전에 이은 '압승'이다.2024.04.11(사진=연합뉴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최종 종합 개표 결과가 11일 오전 11시11분을 기점으로 모두 확인됐다. 한마디로 이를 요약하면, '여소야대'로 볼 수 있다. 11일 오전 11시 11분을 기준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종합 개표 결과에 따르면, 정부여당인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전체 300석 중 108석을 차지하는 것에 그쳤다. 지역구 의석은 90석이고, 비례대표 국회의원 의석은 불과 18석에 그쳤다. 국민의미래의 경우 전체 300석 중 46석에 해당하는 비례의석 가운데 최다석인 18석으로 36.67%를 확보하였으나 지역구 의석에서 범야권에 밀렸다. 더불어민주당과 ..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