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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목사 36

화해의 기술

로마서 12:14-21 롬 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심리상담가이자 가족상담전문가인 한스 엘류세크 박사의 ‘화해의 3가지 기술’입니다. 1. 상처를 준 쪽은 무조건 인정하라. “내가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었어”, “그런 뜻으로 한 말은 아니고 너의 오해야”같은 말은 상처를 입은 상대에게 또 상처를 줄 뿐입니다. 상대가 상처를 받았다고 한다면 무조건 인정하십시오. 2.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라. 잘못을 인정했다면 진심으로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사소한 잘못도 사과하고 용서를 구할 때 작은 앙금이 쌓이지 않습니다. 3. 구체적인 반성의 모습을 보이라. 금전적인 방법이나 행위로 보상을 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화해를 통해 원래 관계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

김장환목사 2023.06.04

건강을 해치는 마음

요한복음 14:1-12 요 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코넬 의대의 세계적인 통풍 전문가인 러셀 세실 박사는 통풍을 일으키는 4가지 원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오래 품고 있는 원한과 원망 - 고독과 비관적 생각 - 경제적 고통에 대한 비관 - 실패한 결혼생활 마음에서 병이 생긴다는 이론은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미국치과학회에 등재된 맥고니글 박사의 글에 따르면 좋지 않은 마음은 충치의 원인이 된다고도 합니다. “불평, 불만, 고민, 공포와 같이 불쾌한 감정은 인간의 영양 균형을 무너뜨리기도 하고 이로 인해 충치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라고 맥고니글 박사는 글을 통해 밝혔습니다. 맥고니글 박사는 실제로 한번도 충치를 가져본 적이 ..

김장환목사 2023.06.04

부모님을 향한 영광

부모님을 향한 영광 에베소서 6:1-3 엡 6: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미국 최고의 명문 중 하나인 프린스턴 대학의 졸업식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동부 최고의 명문대답게 졸업식장에는 자랑스런 자녀를 축하하기 위해 수많은 부모님들이 모였는데 대부분 비싼 학비를 감당할 수 있고 좋은 교육을 시킬 수 있는 성공한 사업가나 명사들이 많았습니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졸업식은 진행됐고 전체 수석으로 가장 마지막에 ‘우드로 윌슨’이 불려나와 메달을 수여 받았습니다. 윌슨은 메달을 받자마자 객석의 한 여인에게 달려가 메달을 걸어줬습니다. 잠시 뒤 연단에 다시 올라온 윌슨은 울먹이며 소감을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혼자서 온갖 고생을 하시며 저를 키우셨습니다. 필사적인 헌신이셨습니다...

김장환목사 2023.05.23

삶에서 배우라

삶에서 배우라 디모데후서 3:10-17 딤후 3: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영국의 가난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난 조지는 아버지를 따라 어렸을 때부터 탄광에서 일했습니다. 조지는 학교도 가지 못하고 탄광에서 하루 종일 석탄을 나르면서 사람들이 나누는 대화를 통해 석탄에 대한 지식을 쌓았습니다. 14살 때는 기관사의 조수로 발탁되어 일을 했고, 몇 년 뒤 엔진에 석탄을 넣는 화부가 됐는데 쉬는 시간마다 증기기관의 원리를 관찰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공부를 하다보니 증기기관을 더 개량할 좋은 방법들이 떠올랐습니다. 수많은 실험을 통해 자신감이 생긴 조지는 탄광을 운영하는 부자들에게 투자를 부탁했고 몇 년 뒤 기존의 방식보다 훨씬 앞선 새로운 ..

김장환목사 2023.05.23

만병의 근원

만병의 근원 잠언 4:20-27 잠 4:22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가장 뛰어난 의사로 소문난 이스라엘 브람 박사의 병원 대기실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크게 붙어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육체에 힘을 불어넣는 것은 신앙, 잠, 음악, 웃음입니다.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그러면 잠을 잘 잘 수 있을 것이고, 음악을 즐기십시오. 그러면 삶의 즐거움을 맛볼 것입니다. 휴식과 즐거움을 통해 건강과 행복이 찾아올 것입니다.“ 브람 박사는 환자가 찾아올 때마다 항상 같은 질문을 합니다. “어떤 고민이 있으십니까? 고민을 먼저 털어내지 못한다면 심장병, 위궤양, 당뇨병까지도 발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스 이카리아 섬에는 치료를 포기한 말기 ..

김장환목사 2023.05.23

사막을 꽃피우는 은혜

이사야 58:1-12 사 58:11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칠레 북쪽의 아타카마 사막은 세상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입니다. 기상관측을 한 이래로 비가 한 번도 오지 않았고 안개나 가끔 흘러들어오는 계곡물이 전부입니다. 심지어 미생물도 살지 못하는, 지구에서 가장 척박한 땅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슈퍼 엘니뇨라는 기상이변으로 12시간 동안 7년 강수량만큼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비가 그치고 며칠이 지나자 척박한 이곳에 싹이 트기 시작했고, 꽃이 피어났습니다. 그리고 몇주가 지나자 온 사막이 분홍색 꽃들로 뒤덮히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사막을 보러 찾아왔고, ..

김장환목사 2023.05.23

의미가 없는 말

고린도전서 4:15-21 고전 4: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웹스터 영어사전’으로 유명한 다니엘 웹스터가 세운 미국의 명문 ‘에머스트 컬리지’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 중 한 명인 조지 해리스 박사가 총장으로 취임했을 때의 일입니다. 첫 취임사를 하기 위해 해리스 박사는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강단에 섰습니다. 그리고는 준비한 연설을 조금 하다가 갑자기 원고를 내려놓고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지금 여기 올라오기 전까지만 해도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말들을 잔뜩 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방금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아니 올 한 해만 해도 여러분은 얼마나 많은 조언과 성공법칙에 대해서 들었나요? 아마 고개를 끄덕이며 열심히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

김장환목사 2023.05.20

사막에 숲을 만드는 방법

읽을 말씀 : 마태복음 13:24-30 ●마 13:24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중국의 사막 마오우쑤 근처로 시집 온 여자가 있었습니다. 이웃도 없는 황량한 사막 근처의 외딴 움막에서 평생을 살아야 된다고 생각한 여자는 1주일 내내 눈물로 밤낮을 지새웠습니다. 그러다 비록 사막이지만 꽃과 나무를 심다보면 언젠가 숲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녀는 남편에게 함께 꽃과 나무를 심어보자고 말을 했지만 남편은 사막에 무슨 꽃을 심냐며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말라며 다그쳤습니다. 하지만 여인은 제 아무리 황량한 사막이지만 풀을 심으면 나무가 살 수 있고 나무가 살 수 있으면 꽃도 살 수 있고, 그러면 사람도 살 수 있는 곳이 될 거라는..

김장환목사 2023.05.20

하나님만 계시다면

하나님만 계시다면 읽을 말씀 : 고린도후서 3:1-6 ●고후 3:5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중국의 지하교회에서 말씀을 전하다 감옥에 갇힌 왕 밍 다오 목사님은 23년 동안 감옥에 갇혀있다가 세상 빛을 보지 못하고 그만 감옥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목사님이 하늘나라로 가기 몇 달 전 여러 서양의 선교사들이 면회를 와 위로를 하며 신앙의 조언을 구했는데 그때마다 목사님은 “자신을 위해 감옥을 만드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가졌습니다. 공안에 잡혀 감옥에 들어갔을 때 더 이상 말씀을 전할 수 없다는 사실에 정말 크게 낙심했습니다. 작가였던 나의 이력을 살려 책도 쓰고 싶었고, 중국 전역에 하나..

김장환목사 2023.05.20

과학과 성경

과학과 성경 요한복음 1:1-13 요 1: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뉴욕 록펠러대학의 마크 스토클 교수와 스위스 바젤대학의 데이빗 세일러 교수는 함께 인류진화학을 연구했습니다. 두 교수는 미국 정부에서 운영하는 유전자은행의 자료를 바탕으로 10만 종이 넘는 DNA를 분석한 결과 동물과 인간이 거의 같은 시기에 출현했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90%가 넘는 종들이 유전학적으로 거의 같은 시기에 출현했다는 사실은 단세포가 오랜 시간 점진적으로 진화하며 다양한 동물이 되었다는 기존의 진화론을 반박하는 이론입니다. 연구한 두 교수도 당황해 자세히 자료를 검토했지만 오히려 진화론의 증거 중 하나인 중간 종마저도 거의 없다는 사실만 추가로 밝혀졌습니다...

김장환목사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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