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성도의 세상읽기 327

美 본토 미사일 방어사령관 "北, ICBM 개발로 미국 본토까지 사거리 도달 가능"

North American Aerospace Defense Command(NORAD).미국북미항공우주사령부.(사진=North American Aerospace Defense Command, NORAD 일부편집=조주형 기자) 북한이 미국 본토를 향해 핵탄두가 탑재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수준의 능력을 구축했다며, 미국 본토에 대한 전구 차원의 미사일 방어를 책임지는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가 14일 이와같이 평가했다. 14일자 미국의 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그레고리 기요 미국 북부사령관 겸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관은 전날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제출한 관련보고서에서 이와같은 분석을 내놨다. 기요 사령관은 "지난 2년간 북한은 13번의 ICBM에 대한 비행 시험을 포함해 100번에 가까..

러시아 대선 시작...푸틴, 종신집권의 길로

러시아 대선 시작...푸틴, 종신집권의 길로 러시아 대선이 15일(현지시간) 시작된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5선 당선이 유력시 되는 상황이다. 지난 개헌으로 푸틴 대통령은 2030년 대선 출마도 가능해졌다. 사실상 80대 중반까지 집권이 가능해진 셈이다. 이번 대선 유권자는 18세 이상 러시아인으로 약 1억1천230만명이다. 미국 등 해외에 거주 중인 러시아인 190만명도 투표가 가능하다. 러시아 본토,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 2014년 병합한 크림반도,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을 통해 편입시킨 4개 지역(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에서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선의 특징은 사상 최초로 사흘간 치러지는 데다가 온라인 투표까지 도입됐다는 점이다.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등으로..

150석 과반 돌파 자신하는 민주당, 전망도 못내놓는 국민의힘

D-26, 총선판세 다시 야 우세 전환, 민생 이종섭 문제에 힘 달리는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4·10총선 ‘D-26’인 15일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과반수인 150석 이상을 자신하고, 조국혁신당 등 야권 전체로는 170석까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반면 꾸준히 상승해온 정당지지도 및 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도, 한동훈 바람을 바탕으로 기세를 올리던 국민의힘은 의사파업을 비롯한 민생문제, 이종섭 호주대사 파동을 겪으며 힘이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국민의힘이 지난 총선때 잃어버린 수도권 실지(失地) 회복을 위해 야심차게 공천한 인천 계양을의 ‘명룡대전’을 비롯해 핵심지역인 서울 한강벨트 요충지에서 민주당을 바짝 따라붙었던 국민의힘 후보들의 지지도가 최근들어 주춤하는 ..

'테스형'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로 은퇴 시사 "고마웠습니다"

가수 나훈아. [사진=연합뉴스] 가수 나훈아가 27일 올해 마지막 콘서트 후 은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훈아는 이날 낸 입장문에서 이와 같은 의지를 드러냈다. 나훈아는 입장문에서 "여기까지 왔다. 한발 또 한발 걸어온 길이 반백년을 훌쩍 넘어 오늘까지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며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많은 이야기들을 다 할 수 없기에 '고마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긴 세월 저를 아끼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의 박수와 갈채는 제게 자신감을 더하게 해 주셨고, 이유가 있고 없고 저를 미워하고 나무라고 꾸짖어 주셨던 분들은 오히려..

[펜앤 인터뷰] 류석춘 "한강 인도교 폭파로 사망한 민간인 없어...군·경찰이 통제하고 있었다"

류석춘 전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26일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에 출연해 '폭파된 한강인도교'로 알려진 사진은 사실 폭파된 대동강 철교 사진이라고 밝히고 있다. [사진=유튜브] 류석춘 전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26일 6·25 전쟁 극초반 있었던 '한강 인도교 폭파'로 민간인 수백-수천 명이 사망했다는 기존의 역사적 통념은 거짓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류 전 교수는 '한강 인도교 폭파'로 파괴된 한강철교를 민간인들이 건너는 모습을 담은 것으로 유명한 사진이 사실은 폭파된 대동강 철교 사진이라면서 이와같이 밝혔다. 그는 "(해당 사진은) 평양에 있는 대동강 철교 사진인데, 사람들로 하여금 한강 다리가 폭파된 것이라고 사람들로 하여..

MBC,또 영부인 총공세...선거앞두고 냄새가 너무 난다

MBC가 한동안 잠잠하더니 다시 영부인 관련 공세를 하고 나섰다. 26일 MBC노조에 따르면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선거 한달여를 앞두고 영부인 논란을 25일 밤 40분간 다뤘다. 영부인 명품가방 이슈 주제를 선정한 자체가 편파적이고,진행자나 패널 모두 편파적이었다고 MBC노조는 지적했다. '세계가 주목한 디올 스캔들,사라진 퍼스트레이디'라는 제목도 선정적이다. 노조에 따르면 더구나 '몰카 공작의 주범'으로 건조물침입 의혹을 받고있는 최재영 목사를 정상적인 인물처럼 인터뷰해 정당성을 부여하였고, 그가 주장하는 ‘금융위원 인사개입 의혹’을 진실규명 없이 그대로 공영방송의 전파에 태운 것도 매우 부적절했다는 것이다. 또 도이치모터스 관련 의혹도 다뤘는데,법적 문제점을 지적한 장윤미 변호사가 민주당 총선..

“이재명 대표 사퇴, 비대위 체제 불가피”, '플랜B’로 치닫는 민주당

수도권 지지율 역전에 격차 벌어져, “비상대책” 강구 목소리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대표 사퇴 및 비대위체제로의 전환이라는 ‘플랜B’를 향해 치닫는 모양새다. 27일 경기 북부지역의 민주당 한 현역의원은 “최근 공천파동 등으로 인한 민주당의 지지율 부진 및 하락에 서울의 국민의힘 지지도 강세 여파가 경기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호남 못지않은 민주당 강세지역인 경기도 서남부를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 특히 경기 북부에서는 전멸하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고 위기감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 만난 민주당 의원들 중에 이재명 체제로 총선을 이기기 어려운만큼 비상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공천파동 등으로 인해 지지도가 급락하면서 위기에 처한 민주당 안팎에..

한동훈 "이재명, 피(血) 보는 공천 중"···이재명, 자당 의총 또 불참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2024.2.27.(사진=연합뉴스tv)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에 대해 "특정한 목적을 갖고 특정 집단을 쳐내는 식의, 피를 보는 공천을 이재명 당대표가 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의 북카페에서 기자들에게 "그게 정상적인 정치인가"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그와달리 (국민의힘)공천 과정을 보면 계파나 출신들, 방향성이 보이지 않는다"라면서 "공정한 시스템을 통해 사심없이 공천하는 것이기에 이런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제가 공천에 관여하지는 않지만 권한은 제게 있고, 책임도 제가 질 것"이라면서 "보이지 않는 손이 개입된다던가 하는, 그런..

[조동근 칼럼] '의대 65% 증원'은 독배(毒杯),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의 LOSER 자초한 꼴

의료문제 본질, 의사 수 부족 아닌 '낮은 의료수가' '의료사고 법적보호 부재' 때문 의료 산업은 내수, 非의대 첨단산업엔 누가 가나...이공계 인재 수급 더 어려워질 것 의대 증원 앞서 건강보험·의료개혁 등 시스템 개선이 우선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정부는 최근 의대 정원을 2025학년도부터 현행 3,058명에서 5,058명으로 2,000명 증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의대 증원을 통해 2031년부터 2035년까지 5년간 최대 1만 명의 의사 인력을 추가로 배출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국민의 여론동향은 긍정적이다. 수험생, 학부모 그리고 입시 학원가는 쌍수를 들어 의대 증원을 환영하고 있다. 정부도 이들 우호적 여론을 응원 삼아 ‘배수의 진’을 치고 있다. 의대 증원을 반대하는 의사협회는..

나토(NATO) 떼어내려는 美트럼프 때문에 발칵 뒤집힌 NATO "절대 안돼"

[영상] "러시아 마음대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폭탄 발언에 대서양 동맹 나토(NATO) 발칵. 2024. 2. 12.(사진=연합뉴스TV) 올해 첫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국방장관 회의가,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연이은 '나토 방위비 압박 발언'에 대한 반박과 성토 분위기에서 치러져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바로 비대칭 동맹국들의 동맹관계에서, 강대국인 미국이 연루(entrapment)되어 있는 유럽의 군사연합체제라는 동맹기구를 떼어내려는 일종의 방기(abandonment) 위협 시도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됐기 때문이다. 16일 해외 소식통에 따르면, 나토 국방장관회의는 1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나토본부에서 열렸다. 이때, 옌스 스톨텐베르그..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