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겨냥 尹 "왜 1인당 25만원 주나, 100억씩 주지" 윤석열 대통령은 이재명 전 대표의 영향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까지 발의한 '전 국민 25만원 민생지원법(2024년 민생위기극복 특별조치법)'을 작심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역동 경제 로드맵 발표' 회의를 주재하며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대책을 비판하고 건전재정 기조를 거듭 강조했다. 이 와중에 윤 대통령은 "왜 25만원을 줍니까. 국민 1인당 10억씩, 100억씩 줘도 되는 거 아닙니까? 그렇게 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뻔한 것 아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전 국민에게 최소 25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원하는 '2024년 민생위기극복 특별조치법'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이 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