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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세상읽기 327

"미래 짧은 분들이..." 김은경 민주 혁신위장,역대급 '노인 폄하' 발언 논란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 [사진=연합뉴스]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지난 30일 '노인 비하'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국민의힘 측은 "민주당의 어르신 폄하 발언이 또다시 나왔다"고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김 위원장은 이날 청년들과의 좌담회에서 논란의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좌담회 모두 발언에서 과거 아들과 나눴던 대화를 소개했는데, "둘째 아이가 중1인지 2일 때 '왜 나이 들은 사람이 우리 미래를 결정하냐'는 질문을 했다"면서 "자기가 생각할 땐 평균 연령을 얼마라고 봤을 때 자기 나이로부터 여명까지, 엄마 나이로부터 여명까지로 해서 비례적으로 투표해야 한다는 것"이라 밝혔다. 이어 "되게 합리적이지? 민주주의 국가에선 1인 1표라 현실적 어려움이 있지만 맞는 말"이라..

[김태우 칼럼] 정전협정 70주년에 되돌아보는 6·25 전쟁

김태우 객원 칼럼니스트 7월 27일은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일이다. 한국은 이 날을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로 부르면서 한국군 및 유엔군으로 참전했던 용사들을 기리고 전사자들을 추모한다. 금년에도 그랬다. 26일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공항에서 하와이에서 돌아오는 6·25 참전용사들의 유해를 맞이하는 행사를 엄수했고, 27일에는 부산 유엔기념공원과 ‘영화의 전당’에서 22개 참전국의 대표단과 유엔 참전용사들을 모시고 기념식을 열었다. 북한이 이 전쟁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방식은 판이하게 다르다. 북한은 이 날을 ‘조국해방전쟁 승리 기념일’이라고 부르며 ‘전승절’로 약칭한다. 매년 6월 25일에서 7월 27일까지를 ‘반미 공동투쟁 월간’으로 정하여 승리를 기념하는 행사들을 벌인다. 금년에도 러시..

8월 초 ‘살인 폭염’ 비상...유엔은 ‘지구 열대화’ 선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지난 달 말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면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도 속출했다. 주말에만 전국에서 열사병 등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는 11명에 이른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도권기상청에서 예보관이 기온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주말에만 온열질환으로 11명 사망...지난해 사망자 9명 이미 넘겨 29일 경북에서는 밭일을 하던 노인 4명이 잇따라 사망했고, 같은 날 오후 5시8분쯤 문경시 영순면에서도 80대 여성이 밭일을 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소방 당국 출동 당시 여성의 체온은 40도가 넘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낮 기온이 38도까지 올랐던 경산 자인면에서도 70대 남성이 밭에서 의식을 잃고..

"도시로 뱀들이 피서온다고?"....인천, 용인 아파트 단지에 뱀 잇따라 출몰

"도시로 뱀들이 피서온다고?"....인천, 용인 아파트 단지에 뱀 잇따라 출몰 김경동 최초승인 2023.08.01 06:43:00 최종수정 2023.08.01 06:43 댓글 0 기사공유하기 프린트 메일보내기 글씨키우기 평창, 태백 등에 이어 도심지 아파트까지 "독뱀도 있어 119 신고해야" 최근 강원 태백시에서 촬영된 뱀. [SNS캡처] 최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평창, 태백 등 뱀 서식지 인근 마을에 잇다라 출몰했던 뱀들이 최근 도심 아파트단지까지 진출, '뱀 주의보'가 내려졌다. 인천 중구의 한 아파트 단지는 요즘 단지 곳곳에 백반을 뿌리는 등 대대적인 뱀 소탕 작업에 착수했다. 주인과 함께 산책 중이던 개가 풀숲에서 갑자기 뛰쳐나온 뱀에게 물리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아파트 관리실이 ..

확고해진 윤 대통령의 정국구상, 키워드는 ‘인적쇄신’과 ‘공영방송 개혁’

윤석열 대통령의 정국구상이 확고해지고 있다. 한마디로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국정장악력을 더욱 높여나가겠다는 게 핵심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자리를 떠나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기 비서실장, 윤 대통령, 김영호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2023.7.28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비리 의혹 등으로 흔들리는 민주당 정치공세 가열...정공법으로 맞서 국민 지지 견인할 듯 이재명 대표의 비리의혹 등으로 흔들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여당에 대한 비난공세와 흠집내기를 강화하고 있지만, 이에 정공법으로 맞서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내년 4월 총선 승리가 중요하다.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의..

전교조 시대의 종언(終焉)

MZ세대 교사 거부감, 가입률 한자리수, "10년뒤 소멸" 전망도 지난 29일 전교조의 대안 노조인 교사노조가 주최한 서이초교사 추모집회 모습/사진=펜앤드마아크 전국교직원노조, 전교조는 1987년 민주화 이후 한국사회의 좌경화를 주도했다. 지난 40년 가까이 전교조는 교육현장에서 미래세대인 중·고등학생, 심지어 초등학생까지 상대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친북 편향의 역사의식을 심어 주었다.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류, 언론 문화계룰 지배하는 좌파의식은 전교조를 빼고 설명하기 어렵다. 하지만 최근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로 죽음을 계기로 전교조 시대가 서서히 종언을 고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일선 교사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두차례 대규모 추모 집회에서 전교조는 “얼씬도 하지말라”는 수모를 ..

美 국무부 "北의 대러 무기제공, 주저 없이 제재하겠다"

"쇼이구 북한에 휴가 온 것 아니다" 방문의도 적시 김정은의 푸틴 초청 "안보 증진에 비생산적" 비판 제닌 27일 전승절 열병식에서 김정은과 세르게이 쇼이구가 즐거운 표정으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미국 국무부는 31일(현지시간)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에 대한 추가 무기를 제공 가능성과 관련 "우리는 북한이 (대북 제재를) 위반하거나 제재를 받을 만한 행동을 할 때 (추가) 제재를 주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새로운 무기를 제공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전승절 참관을 위해 방북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분명히 휴가를 위해 북한에 있는 것처럼 보이진 않았다"며 이렇게 답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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