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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세상읽기 327

임영웅, 72주째 달리는 중...'팬앤스타' 솔로랭킹 1위

출처 = 임영웅 인스타그램 가수 임영웅이 주간 아이돌 랭킹사이트 '팬앤스타' 솔로 랭킹에서 7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팬앤스타 4월 3주차 솔로 랭킹 투표(4월 15일부터 4월 22일까지 진행)에서 임영웅은 3944만 8468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이어 김호중이 1997만 9170표를 얻으며 2위를 차지했고 영탁은 1977만 2947표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팬앤스타'는 아티스트가 솔로랭킹에서 10주 연속 1위를 하면 서울 마포구 홍대역 N스퀘어 전광판에서 1위 축하 영상을 상영한다. 또 30주 연속 1위를 하면 홍대역 벽면 랩핑 광고를 진행하며 50주 연속 1위시 잠실 롯데월드몰 샹들리에서 이 소식을 알린다. 70주 연속 1위를 하면 홍콩..

조국혁신당과 민주당 간 냉기류 이유는?...조국이 올린 ‘빨간 돼지저금통’이 시사

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서두르거나 이 사람 저 사람 빼오는 식으로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총선 직후 12석의 의석을 확보한 뒤 “원내교섭단체를 만들겠다는 목표는 분명하다. 8척의 쇄빙선을 더 갖추고 싶다”며 포부를 밝히던 모습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이다.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3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4.23. [사진=연합뉴스] 국회법상 교섭단체 요건인 20석을 맞추기 위해 필요한 8석을 더 확보하는 게 쉽지 않은데다, '20석' 기준을 낮추는 법 개정 역시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조 대표가 최근 ‘빨간 돼지저금통’ 사진을 올리며, 특별당비 5000만원을 납부한 사실도 이같은 사정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

베일에 싸였던 '플라톤 무덤'…AI가 찾아냈다

AI가 헤라쿨라네움 두루마리 해독무덤 위치는 플라톤이 설립한 "아테네 아카데미아 정원의 개인 공간"이탈리아의 화가 라파엘로(Raphaello, 1483~1520)가 그린 '아테네 학당' 세부. 플라톤이 오른손으로 하늘을 가리키고 있다. 헤라쿨라네움 두루마리를 해독한 내용 그동안 베일에 쌓였던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의 무덤 위치를 찾아내는데 인공지능(AI)이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이탈리아 일간지 라스탐파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스탐파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피사대의 그라치아노 라노키아 파피루스학 교수는 이날 나폴리 국립도서관에서 국립연구위원회와 함께 수행한 '그리스 학교' 연구 프로젝트의 중간 결과를 발표하면서 플라톤의 정확한 무덤 위치가 밝혀졌다고 말했다. ..

황선홍호...'파리올림픽 최종예선' 조 1위 놓고 22일 '운명의 한일전'

황선홍호, 중국 2-0 완파 …일본도 UAE에 2-0 승 한국, 일본 나란히 8강 진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9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거둔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과 일본이 파리올림픽 출전 티켓 확보를 위해 2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운명의 한일전'을 치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9일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전후반 한 골씩을 터뜨린 이영준을 앞세워 중국에 2-0으..

‘잠룡의 침묵’ 속에 목소리 낸 홍준표와 오세훈, 윤 대통령 결단에 작용할 두 가지 원심력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과 윤석열 대통령의 향후 국정운영 방향을 둘러싸고 여권에서 상반된 두 가지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하나는 한동훈 책임론으로 축소하려는 시각이다. 총선 승리를 위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기용됐던 한동훈의 전략 실패에 모든 책임을 지우자는 것이다. 그럴 경우 임기를 3년이나 남긴 윤 대통령이 기존 노선에 큰 변화를 줄 필요가 없어진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기념탑에 헌화와 분향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또 다른 하나는 사실상 윤 대통령 책임론이다. 윤 대통령의 소통부재와 정책 방향의 오류, 일방적 리더십 스타일 등이 민심의 이반을 키웠다는 것이다. 따라서 총선 이후 정부여당은 환골탈태에 준하는 대변화를 시도해야 정치적 재기를..

평균 연봉 1억2천만원인 삼성전자 노조, 국민 밉상 될까...‘7만 전자’ 위기를 협박 카드로?

삼성전자 노조 중 최대 규모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론은 부정적이다. 억대 연봉을 받는 삼성 직원들이 사측이 상당한 임금인상률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체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귀족 노조’라는 비판이 거세다. [사진=MBN 캡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직원의 수는 12만 4207명이다. 평균연봉은 1억 2천만원이다. 남성은 1억2천8백만원, 여성은 9700만원이다. 서민들 눈높이에서 보면 삼성전자 직원들은 부유층에 속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삼노가 임금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단체행동에 나선 것은 성과급 삭감에 대한 불만 때문이다. 문제는 지난해 반도체(DS)부문이 큰 폭의 적자는 냈음에도 불구하고 보너스를 보전해 달라..

"사과·배에 이어 초콜릿, 과자 가격까지 오르나"...한국 '먹거리' 물가상승률, OECD 35개국 중 3위

한국 2월 식·음료 물가상승률 7% 육박 OECD 평균 물가상승률은 5.3% 서울의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장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OECD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물가 상승률(전년동월비·%). [OECD Data Explorer] 과일·채소 등 우리나라 식·음료 물가 상승률이 2년여만에 주요 선진국 수준을 추월하며 고공 행진을 하고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자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는 한국의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물가 상승률은 6.95%로 OECD 35개국의 평균(5.32%)을 추월했다. 지난 2월 기준 우리나라의 식료품·비주류음료 물가 상승률은 통계가 집계된 35개 회원국 중 튀르키예(71.12%), 아이슬란드(7.52%)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

한동훈, "뜨거웠던 4월 여러분의 절실한 표정들 잊지 못해...무슨 일 있어도 국민 배신 안 할 것"

"저의 패배이지 여러분의 패배 아냐" 총선 10일만에 페북 통해 심경 밝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국민의힘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저의 패배이지 여러분의 패배가 아니다”며 “무슨 일이 있어도 국민을 배신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여러분은 정말 대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한 전 위원장의 페북 글 전문 "저의 패배이지 여러분의 패배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정말 대단하셨습니다. 뜨거웠던 4월, 5,960킬로 방방곡곡 유세장에서 뵌 여러분의 절실한 표정들을 잊지 못할 겁니다. 우리가 함께 나눈 그 절실함으로도 이기지 못한 것, 여러분께 제가 빚을 졌어요. 미안합니다. 저는 ..

[이명진 칼럼]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고 있는 정부, 우리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명진 객원칼럼니스트(의사, 의사평론가) 윤석열 정부의 혼란스러운 행보 2년 전 윤석열 정부가 들어섰다. 윤석열 후보는 종북 종중세력에 의해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해 있던 대한민국을 기적적으로 되돌린 대통령이 되는 기회를 얻었다. 그가 대선 유세기간 동안 보여준 시원시원한 연설은 불안해하던 보수 진영에게 사이다 같았다. 지난 2년 동안 보수진영의 묻지마 지지까지 받아왔다. 물론 그를 좋아하는 그룹도 있지만 좌익 종북 세력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그룹도 있었다. 그런 그가 변해버렸다. 아니 처음부터 그랬는지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최근 윤 대통령은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고 있다. 아니 막을래야 막을 수도 없는 불구덩이 속으로 전속력을 내고 있다. 이해하지 못할 그의 무지한 고집으로 나라 ..

"엄마, 70만원 보내주세요" 1분기 서울 원룸 월세 평균 ‘72만8000원’

대학가 풍경 [출처=연합뉴스] 서울 원룸 월세가 평균 72만8000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비교해 올랐으나 상승폭은 줄었다. 부동산 중개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보증금 1천만원 기준) 평균 월세는 72만8000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1분기 평균 월세인 69만5000원에 비해 4.8% 가량 오른 금액이다. 서울 지역 원룸 평균 월세는 2023년 1분기 69만5000원, 2분기 74만원, 3분기 71만6000원, 4분기 72만8000원으로 꾸준히 상승세에 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상승폭은 2023년 1분기 19.7%, 2분기 27.4%, 3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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