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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세상읽기/정치 경제 105

지난해 종합건설사 폐업 581건으로 '급증'…건설사 줄도산 현실화?

2005년 이후 최고 부동산 침체에 부동산PF 위기 등 영향 태영건설의 성수동 개발사업 부지 모습. [연합뉴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보고서 캡처] 무려 9조원대에 이르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문제로 인한 태영건설이 '워크아웃' 개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줄도산'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발간한 '1월 월간 건설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건설기업 폐업 공고 건수는 총 581건으로 전년 대비 219건 증가했다. 지난 한해 매달 50여개 건설사가 폐업했다는 얘기다. 또 연간 종합건설기업 폐업 건수에서 지난해 폐업 공고 건수 581건은 2005년 629건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연합뉴스] 특히 폐업 건수가 ..

'이미지' 허들 넘은 한동훈, ‘정치실력’ 본게임 남았다

국민의힘이 12일 공개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과거 롯데 자이언츠 응원모습 지난 2일 대전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11일 부산까지 진행된 국민의힘 시·도당 신년인사회는 한동훈으로 시작해서 한동훈으로 끝나는 모습이었다. 보수층, 국민의힘 지지자들 사이에서 그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여론조사의 통계적 수치를 구체적인 현상으로 보여주는 현장이기도 했다. 각 시·도의 신년인사회 행사장 앞에는 그가 도착하면 사진을 찍으려는 국민의힘 당원,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한동훈이라는 구호가 쏟아져 나왔다. 그런 사람들에게 빠짐없이 휴대폰 셀카를 찍어주던 한 위원장은 이제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 불가능해지자 단체로 동영상을 찍어주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다. 행사장에 입장해도 사람들이 내는 소리는 딱 한가지. 오로지 “한동..

태영호 "대한민국에 있는 종북 좌파들 정신 차려라"

"北,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국내 보수정권과 보수세력을 친미, 친일, 반민족, 반통일 세력이라고 몰아세워"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사진=선우윤호 기자)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신년에도 어김없이 이어지는 북한의 만행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에 있는 종북 좌파들은 반성하라고 직격했다. 지난 10일 태영호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북한 김정은이 오늘 대한민국을 '주적'이라 규정하고 '기회가 온다면 대한민국을 초토화해 버릴 것'이라고 밝혔다"라며 "새해 들어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관계'라며 '잠정적 특수관계'를 부정하더니 민족 자체를 '초토화'해버리겠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의 ‘두 개 국가론’은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부정하고 분단을 고착시키겠다는 주장이며 김정은 스스로 자기 가문을 ‘반통일 가..

"'피습'으로 이재명 얻은건 딱 하나...위증교사재판 14일 연기뿐"

정혁진 변호사. [사진=유튜브] 지난 2일 부산에서 흉기 피습을 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얻은 정치적 이득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 대표가 '정치적 호재'로 만들 수도 있었던 피습 사건에서 이득보다는 손해를 많이 봤다는 설명도 뒤따랐다. 11일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에 출연한 정혁진 변호사는 "이재명 대표가 얻은건 딱 한가지, 사법리스크를 지연시킨 것"이라면서도 "다만 그것도 별로 큰 득이 될것 같진 않다"고 밝혔다 정 변호사는 "대장동은 워낙 오래 걸리는 재판이니 그렇다 치고, 공직선거법은 강규태 부장판사가 판결 안하겠다고 사표 냈으니 의미가 없고, 의미 있는 것은 위증교사재판"이라며 "이것도 딱 14일 늦춰졌다. 결국 이재명 대표가 얻은 것은 위증교사죄 변론공판기일 14일 늦춘 것밖..

'이미지' 허들 넘은 한동훈, ‘정치실력’ 본게임 남았다

다음주 당내 중진모임 주재, 총선불출마 요구 등 물갈이 주목 국민의힘이 12일 공개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과거 롯데 자이언츠 응원모습 지난 2일 대전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11일 부산까지 진행된 국민의힘 시·도당 신년인사회는 한동훈으로 시작해서 한동훈으로 끝나는 모습이었다. 보수층, 국민의힘 지지자들 사이에서 그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여론조사의 통계적 수치를 구체적인 현상으로 보여주는 현장이기도 했다. 각 시·도의 신년인사회 행사장 앞에는 그가 도착하면 사진을 찍으려는 국민의힘 당원,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한동훈이라는 구호가 쏟아져 나왔다. 그런 사람들에게 빠짐없이 휴대폰 셀카를 찍어주던 한 위원장은 이제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 불가능해지자 단체로 동영상을 찍어주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다. 행사..

“봉하에서 한번, 가덕에서 한번”...이재명 습격한 김 씨 픽업한 두 명은 누구?

경찰, 8일 브리핑에서 지난 1일 김 씨의 구체적 동선 발표 경찰, “김 씨 픽업한 두 명은 다른 인물...공범 가능성 없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장면 캡처.[사진=바른소리 라이브 영상 캡처, 편집=박명훈 기자] 지난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습격한 김 씨의 행적에 대한 경찰의 추가 브리핑이 8일 발표됐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일 오전 8시 40분께 천안 아산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역에 10시 40분께 도착했다. 이어 김 씨는 택시를 타고 11시 50분쯤 경남 봉하마을에 도착해 A 씨의 승용차를 얻어 탄 후 16시경 경남 평산마을에 도착했다. 김 씨는 평산마을에서 버스를 타고 울산역에 17시경 도착한 뒤 다시 KTX를 타고 18시경 부산에 도착했다. 부산 도착 후 김 ..

[이슈분석] "文정부 5년, 국가경제기반 파괴에 목적 있었나 의구심...경제학자로서 용서 안되는 범죄"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이 5일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은 5일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전반에 대해 "국가경제기반 자체를 파괴하려는 데 목적이 있었던 게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오 회장은 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해 이렇게 말하면서 "더 어이가 없는 건 문재인 정부 말기에 '문재인 정부 경제성과' 3대 성과를 자화자찬하는 책을 냈다. 정말 반성이나 성찰을 모르는 사람들"이라 지적했다. '문재인 흑서' 집필진인 오 회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 집권기간 5년 동안의 문제점을 밝힌 이 책을 방송에서 소개하는 한편, 특히 경제 분야에서 소주성(소득주도성장)·부..

與한동훈 "이번 총선, '불합리한 격차' 해소에 집중···정치만이 가능하다"

[현장연결] 여, 비대위회의…한동훈 "불합리 격차 해소해야 시민 삶 나아질 것".2024.01.03(사진=연합뉴스tv)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이번 총선에서 교통ㆍ안전ㆍ치안ㆍ문화ㆍ경제ㆍ건강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불합리한 격차를 줄이고 없애는 데 힘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 회의에 나와 "불합리한 격차의 해소는 정치가 해야 할 일이고, 정치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라며 이와 같이 언급했다. 한 위원장은 "총선이란, 정치권이 국민의 눈치를 많이 봐야 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평소 같았으면 '그게 되겠나' 하는, 그런 일이 실제로 될 수 있을 정도로 정치적 상상력이 현실로도 이어질 수 있는 장(場)"이라고 평했다. 이어 "(격차 해소 ..

말을 만들어 기자들을 갖고 노는 이준석

*2023년 11월19일 페이스북: "자고 일어났더니 하루도 안 되어 정말 많은 분이 참여해주셨다. 2만6800분 정도 된다. 온라인상에 관광버스 920대를 구축하는 순간까지 달려보겠다."(관광버스 92대를 동원한 장제원 의원을 겨냥한 말). *2023년 11월17일: "(한동훈 장관에 대하여) 긁지 않은 복권 같은 존재이다. 잘할 수 있다고 본다. 기대감을 갖고 지켜보는 입장이다. 경쟁상대는 아니지만 오히려 재밌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여의도 재건축 조합'에서 한 말: "말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정치는 재미가 없다. 양두구육이라고 하면 내가 개고기란 말이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고 하면 내가 소란 말이냐,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고 하면 내가 쥐란 말이냐고 달려..

인요한의 뚝심 "친윤, 수도권 험지 나가야···현역의원, 하위 20% 공천 원천 배제"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여의도 당사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11.3(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위원장 인요한)가 3일, 일명 '희생'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제2호 혁신안을 발표했다.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 뜻으로,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 3차 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을 통해 해당 소식을 알렸다. ​ 인 위원장은 "당 지도부 및 중진의원들, (윤석열)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들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수도권 지역의 어려운 곳에서 출마할 것을 강력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 인요한 당 혁신위원장의 브리핑 직후 김경진 혁신위원의 설명이 이어졌다. 김경진 당 혁신위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2차 혁신위 회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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