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재명 페이스북 캡처] 9일 밤 오후 10시경에 올린 첫 게시물에서는 친명과 비명, 친명과 친문을 나누지 말고 ‘단결만이 답입니다’라는 내용을 썼다. 최근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의 ‘문재인 정부 책임론’ 발언 이후, 당내 친명계와 친문계 간의 공천 갈등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여지는 내용이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 등 친문계의 강력한 반발에 오히려 이 대표가 대선 패배에 가장 큰 책임자로 드러나자 이를 무마하기 위해 쓴 것으로 분석된다. 자세한 내용은 ▶펜앤드마이크 11일자 제하 보도 참조. 밭갈이 하자는 취지의 게시물만 4개 올려...적극적인 ‘여론전’을 지지자들에게 요청 그런데 두 번째 게시물부터는 이 대표의 심경을 대변하는 듯한 게시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밤 자정을 넘긴 12시 6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