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 13개월만 증가, 무역수지 5개월 연속 흑자, 반도체 수출 감소율은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한국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수출이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무역수지도 다섯 달째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다만 반도체 수출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1일 '10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지난달 수출액은 550억9300만 달러로 지난해 10월보다 5.1% 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 12개월 연속 감소해오다가 지난달 13개월만에 반등한 셈이다. 지난 1월 463억4700만 달러까지 하락했던 수출액이 꾸준히 상승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