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창업주가 지난달 23일 금감원 조사를 받기위해 출두하는 모습/연합뉴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IT 기업, 카카오 네이버 엔씨소프트 같은 회사의 공통점은 김범수 이해진 김택진 등 창업자이자 현 소유주가 1980년대 중반에 대학에 입학해 학생운동의 영향을 크게 받은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해진의 네이버, 이재웅이 만들고 나중에 카카오가 인수한 다음(Daum)은 포털사이트로서 대한민국의 사회 분위기를 왼쪽으로 기울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는 네이버와 다음, 카카오에 영입돼서 뉴스편집 등의 분야에서 활동한 언론인 등의 면면만 봐도 알 수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문재인 정권 때 청와대에서 언론 및 뉴미디어 분야를 담당하는 비서진을 충원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통신사의 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