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11월17일: "(한동훈 장관에 대하여) 긁지 않은 복권 같은 존재이다. 잘할 수 있다고 본다. 기대감을 갖고 지켜보는 입장이다. 경쟁상대는 아니지만 오히려 재밌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여의도 재건축 조합'에서 한 말: "말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정치는 재미가 없다. 양두구육이라고 하면 내가 개고기란 말이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고 하면 내가 소란 말이냐,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고 하면 내가 쥐란 말이냐고 달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정치가 이렇게 되었다."
*2022년 7월29일, 이준석 페이스북 "돈벌이의 수단으로 전락한 부정선거 의혹으로 2년간 보수진영에 미친 해악이 오늘로 종결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돈벌이에 미쳐서 오히려 진실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에게 내부총질을 했던 유튜버들에 현혹되었던 많은 분들이 이제 이성을 되찾았으면 합니다. 항상 남을 지목하고 까내렸지만 당신들이 오히려 보수 몰락을 위해 뛰던 내부총질러였고 스파이였고 프락치였던 겁니다. 이런 것 하나 초반에 정리하지 못하고 2년을 끌어온 게 보수 진영의 역량이었습니다. 유튜브를 중심으로 만든 당신들만의 우물 안 작은 세계 속에서 국가 대소사를 논했으니 연전연패했던 겁니다. 그 연전연패의 과거로 되돌아가지 맙시다."
*같은 날(7/29) 권성동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발언.
대법원이 2020년 4월15일 총선 선거 무효소송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판단을 존중합니다. 지난 2년간 우리 사회는 부정선거 논란으로 국민적 불신과 갈등이라는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치러야 했습니다.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분들의 생각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선관위는 민주당에만 유리한 선거법 해석으로 국민 신뢰를 잃었고 지난 대선, 소쿠리 투표 논란으로 불신 여론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소모적 논쟁이 아닌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할 때입니다. 선거의 공정성, 중립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는 데 머리를 맞대야 합니다. 선거 때마다 단골손님처럼 등장하는 부정선거 논란은 우리가 70년 동안 어렵게 꽃피워온 민주주의 정신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사회 통합을 저해한다는 점을 뼈아프게 생각해야 합니다.
특히 내년까지는 전국 단위 선거가 없습니다. 국민 여론을 수렴하고 개선책을 논의할 충분한 시간이 있습니다. 여야가 선거 제도 전반을 들여다 보고 시대와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야 합니다. 사전 투표 역시 강력한 보완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거제도를 만드는 데 우리 국민의힘이 앞장서겠습니다.
*"거부할 수 없는 미래": "지난 대통령 선거를 거치면서 내가 유행시킨 말이 있다면 狐假虎威하는 특정집단을 지칭하는 '윤핵관'이라는 용어와 '세대포위론'이란 전략이었다."
*동영상 댓글: 수세기에 걸쳐 한국의 근대사를 통찰하고 계신 조갑제 선생님 안목을 믿습니다,
정치가 저리 가벼워서야..
정치를 무슨 애들 게임하듯..
정치인 이전에 인간이 되어야..
인성을 갖추고 정치를 해야..
품격이란 거를 찾아볼 수 없는..
한국은 동방예의지국이거늘 어찌하여..
도대체가 품격은 없고 건방지기가..
이준석에 대해 하도 이런 말들을 많이 듣다보니 저도 모르게 거부감 생기던 것도 사실이었는데 하나둘 좀 더 알고 보니 너무도 인간적이고 따듯한 마음의 예의바른 청년이였습니다. 제 아이들 세대의 우리 조국 대한민국은 이준석 같은 지도자에게 맡기고 싶습니다. 그래도 조금은 우려하던 조바심을 조갑제 선생님의 안목을 들으며 마음 놓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