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성도의 세상읽기 327

'한국형 사드' L-SAM 개발 완료...우리 무기로 KAMD '거미줄 방공망' 구축

고도 40~60㎞서 北미사일 요격L-SAM이 요격하지 못하는 미사일은 ...패트리엇과 천궁-Ⅱ가 ...고도 20㎞ 이하는 천궁 기본형이 요격전투용 적합 판정, 내년부터 양산L-SAM 요격시험. [국방부 제공] [연합 그래픽] 우리 군이 일명 '한국형 사드'라는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의 개발을 완료,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를 '거미줄 방공방'으로 업그레이드했다.  25일 방위사업청과 복수의 정부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미사일을 보다 높은 고도에서 요격할 수 있는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의 개발이 완료됐다. L-SAM은 규격화 등 후속 작업 마무리 이후 이르면 내년부터 양산 단계에 들어가고 2028년께 전력화돼 실전 배치될 전망이다.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으로 꼽..

누구도 원망하지 말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서, 후계자들의 복수극

15년전인 2009년 5월23일 이른 아침, 노무현 전 대통령은 비극적인 선택을 하면서 다음과 같은 유서를 남겼다.“...미안해하지 마라.누구도 원망하지 마라.운명이다.....”23일 노 전 대통령의 15주기 추도식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등 가족,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등 우리 사회 지도층이 대거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본인 명의의 추모 화환과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보냈고,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정의당 김준우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 각 정당 대표들이 빠짐없이 참석했다. 공식 추도사는 노 전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의 멘토로 잘 알려진 송기인 신부가, 시..

[속보] 김호중 '음주 뺑소니' 보름 만에 구속…"증거 인멸 염려"

허위 자수 지시한 소속사 대표와...'블랙박스 메모리 제거' 본부장도 구속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와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가 24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낮 12시부터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등의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함께 영장이 청구된 김 씨의 소속사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 모 씨에게도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감 씨의 구속은 사고 보름 만이자 김씨가 ..

'추미애 탈락' 최대 피해자는 與?...'보수의 어머니',어쩌다 몰락했나

16일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뽑힌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오른쪽)이 꽃다발을 들고 웃고 있는 모습. 그 옆은 우 의원과 경쟁한 추미애 당선인.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16일 추미애 당선인을 꺾고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뽑혀 '파란'이 일어났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추 당선인 탈락의 최대 피해자가 국민의힘이라는 얼핏 보기엔 '뜬금포' 분석이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의장 후보로 우 의원이 확정됐음이 보도된 직후 모 온라인 커뮤니티엔 이에 대한 분석글이 하나 올라왔다. 이 글은 "국민의힘의 유일한 희망은 이재명, 조국의 피선거권 박탈 후 추미애가 강성 개딸의 지지를 받아 대선 후보로 나오는 것"이라며 "국회의장 떨어진 이상 추미애는 서울시장이나 경기..

이재명 대표와 가수 김호중의 경우

가수 김호중 2020년 벽두에 방송을 시작해서 석달동안 돌풍을 일으켰던 트롯경연 프로그램, 은 대한민국에 ‘트롯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임영웅 김호중 같은 스타를 만들어 냈다. 에서 우승하기전까지, 자신의 고향이자 주 활동무대였던 경기도 포천에서 50만원도 안되는 출연료를 받고 노래를 불렀던 임영웅은 현재 1억원 이상을 줘도 섭외가 안된다고 한다. 성악을 기반으로 하는 노래실력만 놓고보면 임영웅보다 “한수위”라는 평가를 받는 김호중 또한 몸값이 가장 비싼 가수의 반열에 올랐다. 김호중은 인기가수가 되기 전의 과거사 때문에 미스터트롯 활동 때부터 논란이 적지 않았다. 그럼에도 노래실력이 출중하다 보니,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안티’들과의 논쟁 속에서 형성된 김호중의 팬들은 충성도가 매우 높다. 우리나..

[김용삼 칼럼] “윤석열 몰아내라” 지령 내린 백낙청

탄핵은 과정 복잡하고 자칫 잘못하면 실패 위험성, 민중의 힘으로 몰아내는 것이 최선  #. 친일파 집안의 수재아들 백낙청은 서울대 영문과 명예교수다. 경기중고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을 떠나 브라운대에서 학사, 하버드대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한국의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으니 서울대 영문과 교수로 임용되어 이곳에서 청춘을 바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었을 것이다. 그의 부친 백붕제는 일제 시절 교토제국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일본 고등문관시험 사법과·행정과에 차례로 합격했다. 요즘으로 치면 행정고시와 사법고시를 모두 합격한 셈이다. 뛰어난 수재였으니 조선총독부의 요직을 섭렵했고, 전남도 내무부 사회과장 재직 와중에 해방이 되었다. 백붕제는 총독부 고위 관료로서 군수품 공출, 국방헌금 모금 등 전시 ..

국민 40% "선관위 투·개표 관리 신뢰 않는다"...부정선거 의혹 검증 필요 62%

'바른언론시민행동' 여론조사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4.10총선을 비롯한 선거 투·개표 관리에 대한 불신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비평 시민단체 ‘바른언론시민행동’이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7~8일 이틀간 실시한 '선거 투·개표 관리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40%가 선관위의 선거 투·개표 관리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가 17%였으며 '신뢰하지 않는 편이다'도 23%였다.  '신뢰한다'고 응답한 이들은 56%로 '매우 신뢰'(19%), ‘신뢰하는 편’(37%)으로 나눠졌다. 이념적으로는 진보라고 응답한 이들 중에서는 '신뢰한다'가 66%, '신뢰하지 않는다'가 31%로 나타났으며 ..

BTS RM, 오늘 신곡 '컴 백 투 미' 발표…"제일 아끼는 노래 중 하나"

'컴 백 투 미'(Come back to me)'는 오는 24일 발매를 앞둔 RM의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선공개곡으로 '모든 것은 되돌아온다, 모든 것은 아닐지도 모르지만'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인디 팝 장르의 노래다. RM은 이 노래를 통해 신보의 주제인 '옳고 그름'(right and wrong)에 대한 고민을 담아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현실에 안주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모순된 감정을 조명했다. RM은 '컴 백 투 미'의 작사를 직접 했고, 밴드 혁오의 오혁이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대만의 5인조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의 궈궈(Kuo)가 기타와 베이스 세션으로 참여했다. 또 RM이 신보를 위해 구성한 '팀 RM..

역대급 라인의 한˙일 드림 플레이어스 게임, 7월에 일본서 열린다

한일 드림 플레이어스 친선경기 [사진=닛폰햄 파이터스]  일본 홋카이도에서 한국과 일본 야구를 대표하던 레전드 들이 총 출동하는 ‘역대급’한일전 친선경기가 오는 7월 열릴 예정이다. 일본의 프로야구 팀인 닛폰햄 파이터스는 13일 “세계 무대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친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들이 7월 22일 ‘한일 드림 플레이어스 게임’에 참가 한다고 밝히며, ”양국의 프로야구 역사를 쌓아온 선배들에 대한 경의와 감사의 의미를 담아 국제 교류 활성화 도모를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FSE(Fighters sports&Entertainment)가 주최하며 일본야구기구(NPB)의 협력으로 성사됐다.  한국 대표팀의 라인업으로는 구대성, 박경완, 박석민, 박한이, 서재웅, 손..

[기자수첩] '극우'가 무슨 뜻인지는 알기나 하나?

그 누구보다도 포용적이다. '극우'는 우리가 아니라 당신들이다.‘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군에 의한 조선 소녀 강제 연행’ 사실을 부정하면서 이와 관련한 시민 운동을 전개 중인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을 ‘극우’로 평가한 기사. [출처=뉴시스] ‘극우’(極右)라는 말만큼 우리 언론 현실에서 오용되고 남용되고 있는 표현이 또 있을까? 지난 3월 대전광역시의원 출신의 김소연 변호사가 중앙일보 심새롬 기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내지는 모욕죄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심 기자가 썼다는 기사를 다시 봤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달님은 영창으로’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게시했다는 이유로 김 변호사를 공천에서 배제했다는 내용이었다. 심 기자는..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