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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세상읽기 327

광주 수완초, 道 넘는 통일 교육 파장!!

북한체제 지나친 과장 넘어 평양 시내 지리교육까지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 버젓이 비치 – 언론 자유 보장된 나라 착각 유도교육 후 저⦁고학년 모두 북한 긍정적 시각 상승 ‘체제 안정성 위협’광주광역시교육청, 이런 것까지 문제 삼나? 사업 반납할까요? ‘문제의식 심각’여러분은 이런 국기 그림을 어떻게 생각하세요?지난해 광주 수완초 통일교육 후 평화통일기 그리기 우수작들이다. 최근 호남의길 시민연대(상임대표 공성남, 이하 시민연대)는 광주 광산구 소재 수완초등학교가 진행하고 있는 통일부 주관 ‘CU프로그램을 통한 평화∙통일 실천의지 기르기’ 교육이 지나치게 북측을 옹호하는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사회적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시민연대는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 광주시의회 의장 정무창, 광산구청장 박병규..

신원식, 전군 주요지휘관회의 "대북방송 재개 만전...도발시 즉·강·끝 응징"

"군사적·정신적 태비태세 완전에 만전 기하라"대통령실은 9일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의를 열어 이날 중 대북 확성기를 설치하고 방송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04년 6월 서부전선에 설치된 대북 확성기가 철거되는 모습. [연합뉴스]  [연합그래픽]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9일 오후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관해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대응한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현 상황과 관련한 군사적 조치들을 점검하고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강조했다. 이날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주요 지휘관 회의는 북한의 오물 풍선 3차 살포에 따라 긴급히 개최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가 결정된 직후에 열렸다...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결정한 대통령실, ‘오물풍선’과 '대북전단'의 차이점 각인시키는 여론전 펴야

‘오물풍선’을 표현의 자유라고 우기는 북한 김정은 정권의 ‘역겨움’을 응징하기 위한 여론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가 일부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것은 언론자유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입장을 취한 데 대해, 북한이 엽기적이고도 혐오스러운 수단을 동원해 보복하면서 “우리도 언론자유”라고 우겨대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실은 9일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의를 열어 이날 중 대북 확성기를 설치하고 방송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04년 6월 서부전선에 설치된 대북 확성기가 철거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북측 논리에 편승한 일부 진보진영에서는 대북전단을 살포한 탈북자 단체나 이를 막지 않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듯한 움직임도 감..

[주동식 칼럼] 기아 타이거즈 밀리터리 유니폼이 보여주는 진실

주동식 객원 칼럼니스트 민족이냐, 국민이냐. 영어 단어 네이션(nation)의 번역을 두고 우리 사회에서 오랫동안 내재해온 갈등 가운데 하나이다. 이 문제는 근현대사의 해석 즉 한반도 역사의 정통성을 어디에 둘 것이냐의 명제로 이어진다. 대한민국에서는 네이션을 ‘민족’으로 번역하는 경향이 압도적이다. 이런 경향은 결과적으로 한반도 국가의 정통성을 인종적(ethnic) 공통점이나 문화적 전승에서 찾게 만든다. 즉 민족주의적 관점에서 한반도 근현대사를 바라보는 것이다. 민족주의적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볼 때 이씨조선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억울하게 권력을 강탈당한, 순결한 민족적 자존심의 총화가 된다. 암군(暗君) 고종이 개혁 군주가 되고, 부정부패와 권력 사유화의 상징과도 같은 민비가 조선의 국모(國母)로 ..

[속보] 아브레우 "성공률 16%에서도 석유 발견...확률 20%는 상당히 높은 것"

석유 매장지 지표인 저류층·덮개암 확인탐사 성공률 20%, 양호하고 높은 수준…성공률 16% 리자에서 40억배럴 발견"탄화수소 누적은 찾지 못해…리스크는 있지만 탄성 품질 등 이점"논란 일으킨 우드사이드, ..."조기 철수로 탐사자료 심층분석 못해"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에 최대 140억배럴 규모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 대표가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7개 유망 구조 내에 상당한 매장량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가능성에 따라 순서를 매기고, 상위를 선택해야 한다. 이제 남은 단계는 시추로 확인하는 것이다" 동해 심해 가스전을 둘러싼 논란이..

[속보] '대북송금·뇌물수수' 혐의, 이화영 1심 징역 9년 6개월...이재명도 위기 "대북송금은 이재명 방북 사례금" 판결

"경기지사의 방북과 관련한 사례금으로 보기 충분하다"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사진=연합뉴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7일 '대북송금' '뇌물수수' 혐의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9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쌍방울 그룹의 8백만 달러 불법 대북 송금에 관여하고, 쌍방울로부터 수억 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가 인정된 것이다. 벌금 또한 2억5천만 원이 선고됐다.  지난 2022년 10월 14일 검찰이 구속 기소한 후 약 1년8개월 만에 1심 판결이 나왔다. 또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방용철 쌍방울 부회장에겐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수원지법 형사 11부(부장판사 신진우) 심리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뇌물죄의 직무관련성이 인정된다"는..

[김용삼 칼럼]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의 결정타는 노태우 비자금

-노태우 비자금 300억 원 최종현 회장에게 대여했고, 최종현 회장은 이 돈으로 태평양증권 인수-태평양증권이 최종현 회장의 아들 최태원의 자금줄 역할-노태우, 김영삼에게 대선 자금으로 3천억 원 만들어줘, 김영삼은 이 돈 들통날 위기 처하자 '5공 특별법' 만들어 전두환 노태우 구속 지난 5월 말, 서울 고등법원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흥미진진한 판결을 내렸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SK그룹의 성장에 기여했다고 인정한 것이다. 따라서 부인 노소영 씨에게 위자료 20억 원과 함께 최태원 회장의 SK그룹 지분을 분할하여 1조 3,800억 원을 주라는 내용이었다. 이 판결이 확정되면 최태원 회장은 자신의 재산을 65대 35로 노소영 관장과 나눠야 ..

[조동근 칼럼] 합계 출산율 0.6 대한민국: ‘非婚축하’라는 기막힌 신조어

'비혼'에 담긴 결혼제도·가족제도 부정 함의 되짚어 봐야비혼지원금이 '차별해소'라는 억지 주장은 납득 어려워결혼이 선택이듯 비혼도 선택의 문제...저출산 시대에 의식부터 바꿔야                             조동근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 우리나라의 2023년 4분기 합계 출산율이 0.65명을 기록해 0.7명 이하로 떨어졌다. 남녀 2명이 만나 자식 2명 낳으면 인구는 단순 재생산된다. 합계 출산율이 0.7명이면 대한민국은 ‘인구 소멸국’의 최상단에 위치하게 된다. 대한민국에서 ‘결혼과 출산’은 남의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란 인식이 확산되고 비혼(非婚)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비혼 직원에게도 “회사에서 지급하는 결혼축하금과 같은 '비혼금(非婚..

[주말산책] 최태원 압도한 ‘노소영의 내공(內功)’, 어디서 왔을까?

오랜 지인 K 교수, 중진 여성언론인 등 측근그룹 ‘주목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은 육사 동기동창, 친구 사이로 박정희 대통령 사망후 12·12를 통해 대한민국 제5공화국 및 바로 뒤, 6공화국의 첫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다. 나이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한 살 많았지만, 자녀들은 비슷한 또래였고, 특히 군인시절부터 서울 연희동 같은 동네에서 이웃으로 살았기에 가족간에도 수시로 교류했다. 공부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자녀들이 훨씬 잘했다. 노 전 대통령의 1남1녀, 노소영 노재헌씨는 모두 서울대를 졸업했다. 노소영씨는 서울대 공대, 노재헌씨는 서울대 경영대를 나왔다. 노태우 전 대통령 부인, 즉 노소영씨의 어머니 김옥숙 여사는 이런 아들 딸에 대한 자부심이 컸다. 특히 아들 노재헌씨는 아버지와 ..

"명예 훼손"...엉뚱한 불륜설 휘말린 아라가키 유이와 호시노 겐 부부

아라가키 유이(왼)와 호시노 겐(오) 부부 일본의 유명 연예인 부부 아라가키 유이와 호시노 겐이 엉뚱한 불륜설에 휘말렸다. 불륜설이 처음 게재된 게시물의 내용 자체도 신빙성이 떨어져서 믿는 이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각 소속사는 '루머의 재확산'을 우려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지난 23일 소속사 아뮤즈는 최근 호시노 겐에 대한 불륜 의혹을 담은 게시물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강조했다. X(트위터)에 유포된 이 게시물들은 호시노 겐이 유명 여배우 아라가키 유이와 결혼한 뒤 NHK 아나운서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뮤즈는 자사의 법무팀을 통해 공식 입장을 전하면서 "호시노 겐에 대한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호시노 겐과 아라가키 유이도 본인들의 sns를 통해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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