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검장 자택 앞 발언으로 기소된 사건 서울중앙지법 정재용 판사,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 등을 양형 사유로 고려했다면서도 "도주 우려 있다"는 이유로 金 대표 법정 구속 펜앤드마이크가 단독 입수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원서 문재인 정권 당시 윤석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現 대통령)의 자택을 찾아가 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시민운동가 김상진 씨(신자유연대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윤 대통령이 직접 탄원서까지 써줬지만, 소용이 없었던 것으로 펜앤 취재결과 밝혀졌다.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연수원42기)는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김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김 씨는 법정 구속됐다. 김상진 신자유연대 대표. [사진=연합뉴스] 김 씨와 함께 ‘폭력행위 등 처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