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리 (Sanfrancisco 신학대학원 목회학 교수) 이번 협의회에서 나에게 맡겨진 주제는 "영성과 목회지도력 형성"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내가 말하려 하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기도하면서 나는 다음의 세 가지 방식으로 이 주제에 접근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나는 장로교 신학의 대표적 교리인 예정설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하고자 합니다. 둘째로, 나는 이 교리를 나의 자서전적 성찰에 적용시켜 보고자 합니다. 셋째로, 나는 그 교리의 화신이라 할 수 있으며, ①감사, ②겸손, ③희망, ④자기비판 능력 등 진정한 기독교 지도력에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네 가지 자질을 소유하고 있는 세 명의 탁월한 한국의 기독교계 인사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먼저,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우리 장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