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유머1

성북동 비둘기 2023. 4. 25. 22:51
728x90

 

1.국회의원과 수녀,

 

한강에 국회의원과 수녀가 빠졌는데

119구조대원이 오더니 국회의원만 건져내더랍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아니, 거기 수녀님도 빠졌는데 수녀님은 놔두고

어떻게 국회의원만 건져냅니까?”하고 물었답니다.

 

그랬더니 구조대원이 대답하기를,

국회의원을 그대로 놔두면 한강 물이 오염되기 때문입니다.”

 

이 얼마나 우리 시대상을 잘 풍자해주고 있는 얘기인지요

 

2.제가 십자가를 지겠습니다

 

어느 산골 마을에 교회와 절간이 나란히 붙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회 성도들이 열심 있는 분들이어서 모이면 크게 찬송을 부르고 큰 소리로 통성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면 찬송과 기도소리가 옆에 있는 절간에 다 울려 퍼져서 스님들이 힘들어 했습니다. 그래서 승려들은 교회에 지지 않으려고 불경을 큰 소리로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간에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절에 있던 주지승이 승려들을 모아놓고 누군가가 교회에 가서 중재를 하는 것이 좋겠다. 교회에서 들리는 찬송과 기도 소리 때문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우리가 염불을 제대로 하려면 누군가가 나서서 중재해야 할 텐데 누가 나서겠느냐?”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나서지를 않았습니다.

 

주지승은 교회 가는 것이 두려워서 그러느냐? 누군가가 이 일을 감당해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하며 승려들을 다그쳤습니다. 그랬더니 잠시 후에 동자승이 손을 번쩍 들고 일어나면서 말했습니다. “스님, 그 일에 대해서는 제가 십자가를 지겠습니다.”

 

 

3.세 가지 귀중한 금

 

이 세상에는 세 가지의 귀중한 금이 있다고 합니다.

 

'황금, 소금, 지금

 

이 좋은 말을 남편이 아내에게 핸드폰 문자로 보냈답니다.

 

그랬더니 아내에게서 바로 답이 왔다고 하네요.

 

'현금, 지금, 입금

 

이 문자를 보고 남편이 허걱! 다시 문자를 보냈답니다.

 

'방금, 쬐금, 입금!‘

 

4.여러가지 절

 

불교 종파의 종정 내지 모임의 장인 스님을 부르는 말: 중대장

 

주지스님을 두 자로 줄여서 부르는 말: 주님

 

스님이 추워서 마스크를 쓴 것: 중구난방

 

가장 좋은 절: 친절

 

가장 나쁜 절: 불친절

 

가장 어렵게 지은 절: 우여곡절

 

죽은 사람도 살리는 절: 부활절

 

 

5.부활절 유머(1)/ 한 노인의 고민

 

미국의 노부부가 성지순례차 고향 땅 이스라엘을 찾았다.

그런데 갑자기 아내가 심장마비로 숨을 거두고 말았다.

남편은 장의사를 찾아 시신 처리와 장례 절차를 물었다.

장의사는 두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하나는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에 묻힐 경우

축복도 받고 비용도 150달러면 충분하다는 것.

다른 하나는 시신을 방부처리해 미국으로 공수하는 방식인데,

절차도 번거롭고 비용도 5000달러나 된다는 것이었다.

 

노인은 망설이다 결심했다.

비싸더라도 미국으로 시신을 옮겨 묘지에 묻겠다는 것이었다.

유대 땅에 묻히면 그 옛날 어느 분처럼 자기 아내가 부활할지도 모르는데,

그게 감당하기 어렵다는 뼈 있는이유였다.

 

6.부활절 유머(2)/ 경상도 할매 이야기

 

경상도 할마이 셋이 이야기를 나누는데, 한 할매가

어이, 예수가 죽었단다.”고 하자,

 

다른 할매가

와 죽었다 카드노?” 라고 물었습니다.

 

못에 찔려 죽었다 안카나라고 대답하자,

어이구 머리 풀어헤치고 다닐 때 알아봤다.”고 했습니다.

 

이 때 암말 않던 할매가

어이 예수가 누고?” 라고 물었습니다.

 

몰라 우리 며늘아가 아부지 아부지 캐쌌는거이 보이 사돈 어른인갑지 뭐!”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후에 또 다른 할매가

그래, 문상은 갔드나?” 라고 묻자,

아니 안 갔다.”

왜 안 갔노?”

갈라 캤더니 사흘 만에 살아나따 카드라.”고 하더랍니다.

 

 

7.부활절 유머(3)

 

부활에 대한 유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

예수님의 시신을 장례지낸 분이 아리마대 사람 요셉입니다.

 

아리마대 요셉이 자기와 그의 집안에 사용하려고 파놓은 새 무덤에

예수님의 시체를 장사지내고 난 다음날

친구로부터 핀잔을 들었습니다.

 

자네 미쳤나? 그렇게 많은 돈을 들여 판 새 무덤을

십자가에 처형당한 죄수에게 내 주다니.”

 

그러자 아리마대 요셉이 별거 아니라는 표정으로 친구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 이 친구야 괜찮아... 예수님이 주말에만 3일 정도 잠깐 쓰시겠다고 했거든.”

 

예수님은 제3일에 살아나셨습니다.

우리는 어떤 어려운 일이 일어나도 한 3일만 지나가면

문제는 다 해결된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겠습니다.

 

기도 유머(1)/ 네 소원이 무엇이냐

 

미국사람, 일본사람 그리고 한국 사람이 아프리카를 여행하다가 그만 야만인들에게 붙잡혀 곤장 100대씩을 맞게 되었답니다. 다행히 야만인 추장은 이들에게 한 가지씩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습니다. 첫째로 미국 사람이 "제 등 뒤에 저기 있는 방석 6장을 올려 주십시오."하고 말했습니다. 추장은 소원을 들어주었고 곤장 100대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방석이 너무 얇아 70대째에 다 찢어져 나머지 30대를 맞곤 아물아물한 정신으로 "그래도 미국인은 창의력이 뛰어난 민족이야." 중얼거리고는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일본사람은 "제 등위에 저기 있는 침대 매트리스 6개를 올려 주십시오." 추장은 일본사람의 소원을 들어주고 곤장이 시작됐습니다. 일본사람은 100대를 맞는 동안 줄곧 웃기만 하다 일어났습니다. "역시 일본사람은 세계에서 머리가 제일 똑똑하단 말이야, 누가 우리의 뛰어난 머리를 따라올 수 있나? 어림없는 소리. 이제 방석도 없고, 매트리스도 없는데 저 조선 놈은 어떡하나? 우하하하" 하며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 야만인 추장은 한국 사람을 향해 말했습니다. ", 네 소원은 무엇이냐?" 그러자 한국 사람이 빙그레 웃으며 말했습니다. "저기 있는 일본사람을 제 등 뒤에 올려 주십시오."

 

 

가난한 쥐 부부

 

 

가난한 쥐 부부가 있었다.

 

어느날 남편쥐가 아내쥐에게 물었다. '식량이 얼마나 남았소?"

 

그러자 아내쥐왈..."쥐꼬리만큼 남았어요"

 

그러자 남편쥐가 아내쥐의 귀에 대고 살짝 말했다.

 

"그럼 우리... 쥐도 새도 모르게 먹어치웁시다..."

 

 

지구의(地球儀) 이야기(1) / “사실은 사 올 때부터 지구본은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교육감이 초등학교를 시찰하다가 총명하게 생긴 영구에게 물었습니다.

 

지구본은 왜 기울어져 있지?”

 

교육감의 질문 당황한 영구는 그건 제가 안 그랬는데요. 저는 모르는 일이예요.”

 

교육감이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교사를 노려보았습니다.

 

그러자 교사는 눈치를 보다가 대답했습니다.

 

교육감님, 죄송합니다. 사실은 영구는 그럴 아이가 아니랍니다.”

 

교육감은 화가 나서 따라오던 교감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교감이 대답했습니다.

 

사실은 사 올 때부터 지구본은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교육감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교장실에 가서 교장에게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도대체 학교 교육이 어떻게 된 거요?”

 

정신없이 혼이 난 교장은 교육감이 간 다음에 담당교사를 불러서 화를 냈습니다.

 

내가 교육용 기자재를 살 때는 중고상에서 사지 말라고 했잖아요?”

 

지구의(地球儀) 이야기(2) /ㅡ기울어진 지구의(地球儀)

 

교육부의 한 관리가 어느 초등학교를 시찰하면서 한 학생에게 묻는다.

"지구의는 왜 기울어져 있지?"

학생이 당황하여 얼굴이 빨개 가지고,

"그건 제가 한 짓이 아닌데요"하였다.

관리가 어이없는 표정으로 교사를 향하여,

 

교육이 신통치 않다고 면박하였다. 교사가 몸둘 바를 몰라하며,

"실은 이 지구의는 처음 사 올 때부터 이렇게 기우뚱해 있었습니다."

기가막힌 관리가 이번에는 교장에게 가서 언짢은 소리를 퍼붓고는 갔다.

교장이 화가 나서 즉시 교사를 불러 세우고는 호령하였다.

"그래 내가 뭐랬어요? 학교 교재를 살 때는 유대인 가게는 절대로 가지 말라고 주의 했잖소?"

 

천재가 한국에 다시 태어난다면

 

교육의 문제를 느낀 성도들이 한국의 미래 산업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세기의 과학자 다섯명이 한국에 다시 태어나게 해 주셨습니다.

방사성 원소를 발견한 퀴리부인, 발명왕 에디슨, 수학의 천재 아인슈타인, 지구는 둥글다는 것을 주장한 갈릴레이 갈릴레오,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뉴톤이었습니다. 그런데 간절한 기도와는 달리 이들에게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퀴리 부인은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했지만 취직을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얼굴이 못생겨서 면접 볼 때마다 떨어졌기 때문.

 

에디슨은 발명특허를 내려 했으나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최종학력이 초등학교라는 이유였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수학만 잘하고 다른 과목을 못해서 대학에 입학하지 못하고

알바로, 백수로 지냈습니다.

 

갈릴레이는 우리나라 과학 현실에 대해 입바른 소리를 하다가 블랙리스트에

올라서 연구비 지원이 끊겨서 백수가 되었습니다.

 

뉴튼은 대학원까지 갔지만, 어떤 교수도 그의 졸업 논문을 이해하지 못해

결국 학위를 얻지 못하고, 사과장수로 평생을 살았습니다.

 

 

밀수픔

 

브라질에서 매일 오토바이를 타고 콜롬비아로 가는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오토바이 뒤에 항상 주머니를 달고 다녔는데,

이를 수상히 여긴 세관원이 몇 번이고 검문했지만,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주머니에는 언제나 특이할 것 없는 모래만 들어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주머니에 대한 의심을 내려놓지 못한 세관원이

콜롬비아로 향하는 할아버지에게 하소연하듯 물었습니다.

 

"영감님, 체포하지 않을 테니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밀수하는 게 있지요? 그게 대체 뭡니까?"

 

그러자 할아버지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오토바이라우!"

 

, 담배에 관한 유머

 

<담배끊는 법>

부인: "여보, 여보, 담배가 해롭다고 신문에 났어요"

남편: "그래 그럼 써 붙여야지"

부인: "담배 끊는다고 써 붙이나요"

남편: "아니 그 신문 안 본다고 써 붙이는 거야..."

 

<아까운 술>

술을 좋아하는 사나이가 꿈에 좋은 술이 생겼습니다.

그것을 따끈히 데워서 마악 마시려고 할 때 그만 잠에서 깨었습니다.

"아깝고나, 그냥 찬 대로 마셔둘 걸..."

 

<애주가>

"자네 술 끊었다면서?"

"응 한 오 년간 끊기로 맹세했네"

"왜 그렇게 했나? 십 년으로 해놓고 밤에만 마시면 되잖아"

"음 그것도 그럴 듯 한데 그렇다면 차라리 이십 년으로 해놓고 밤낮으로 마시면 어떨까?"

 

 

경로석

 

지하철 경로석에 한 젊은 여인이 앉아 꾸벅 꾸벅 졸고 있더랍니다.

 

할아버지가 흔들어 깨우며

"아가씨 일어나, 여긴 경로석이야 경로석!"

 

그러자 아가씨가 눈을 비스듬이 뜨고

"할아버지 저도 돈 내고 탔어요~!"

이봐 아가씨, 여긴 돈 안내고 타는 사람이 앉는 거야!"

할아버지가

"이봐 아가씨, 여긴 돈 안내고 타는 사람이 앉는 거야!"

 

 

왕비 엄마(?)와 정답 아들

 

왕비 병이 심각한 엄마가 음식을 차려놓고

아들과 함께 식탁에 앉았다.

 

엄마 왈,

아들아! 엄마는 얼굴도 예쁜데 요리도 잘해 그렇지?”

이걸 사자성어로 하면 뭐지?”

 

엄마가 기대한 대답은

금상첨화.”

 

아들의 답,

자화자찬.”

 

엄마 왈,

아니. 그거 말고 다른 거.”

 

아들의 다른 답,

과대망상?”

 

엄마는 거의 화가 날 지경이 되었다.

아니, ‘자로 시작하는 건데....”

 

그러자 아들의 하는 말

 

금시초문?”

 

 

덩어리시리즈

 

남편은

 

- 외출할 때 남편을 집에 혼자 놔두면 '근심 덩어리'

- 외출할 때 대리고 다니면 '짐 덩어리'

- 남편혼자 밖에 보내면 '사고 덩어리'

- 마주 앉아 있으면 '웬수 덩어리'

- 며느리 집에 맡기면 '구박 덩어리'

 

내아들은

 

잘난 아들은 국가의 아들

돈 잘버는 아들은 사돈의 아들

빚지는 아들은 내 아들

 

아들이

 

사춘기 되면 남남이 되고

군대에 가면 손님이 되고

장가를 가면 사돈이 된다.

 

아들은 낳으면 1,

대학에 가면 4,

군대에 다녀오면 8,

장가가면 사돈의 8

애를 낳으면 동포,

이민 가면 해외동포

 

장가간 아들은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며느리는 "가까이 하기엔 먼당신"

딸은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

 

자녀들을 모두 출가 시키고 나면

아들은 큰 도둑

며느리는 좀도둑

딸은 예쁜도둑

 

미친여자

1. 며느리를 딸로 착각하는 여자

2. 사위를 아들로 착각하는 여자

3. 며느리 남편을 아직도 아들로 여기는 여자

 

아들에게

재물을 안주면 맞아죽고

반만 주면 쫄려죽고

다 주면 굶어 죽는다.

 

 

남편은

집에 두면 근심 덩어리,

데리고 나가면 짐 덩어리,

마주 앉으면 웬수 덩어리,

혼자 내 보내면 사고 덩어리,

며느리에게 맡기면 구박 덩어리

 

 

아들은

1. 아들은 사춘기가 되면 남남이 되고

군대에 가면 손님

장가가면 사돈이 된다.

 

2. 아들은 낳으면 1

대학 가면 4

군대 다녀오면 8

장가 가면 사돈의 8

애 낳으면 동포

이민 가면 해외 동포

 

3. 장가 간 아들은 희미한 옛 그림자

며느리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딸은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4. 자녀들을 모두 출가 시키면

아들은 큰 도둑

며느리는 좀 도둑

딸은 예쁜 도둑

 

5. 딸 둘에 아들 하나면 금메달

딸만 둘이면 은메달

딸 하나 아들 하나면 동메달

아들 둘이면 목메달

 

6. 장가 간 아들

잘난 아들은 국가의 아들

돈 잘 버는 아들은 사돈의 아들

빚진 아들은 내 아들

 

 

 

한국 대표 거짓말 20

 

옷 파는 매장: 이월상품 세일

이불점: 긴급 대 처분

구두점: 업종변경 완전정리

길거리 노점상: 완전히 망했습니다.

컴퓨터, 전자제품점: 가격 파괴(그럼 공짠가?)

잡화점: 창고 대 개방

노처녀: 밥만 먹여주면 시집간다.

노총각: 밥만 해주면 장가간다.

가죽장사: 무조건 진짜! 소가죽

가구점: 원가판매

금융사: 최고의 수익률

정육점: 전부 한우

쌀가게: 전부 햅쌀!

한약재료상: 전부 국산입니다.

노래방: 최신곡 완비

제과점: 지금 방금 구운...

아파트 신규 분양: 주부 걸음으로 지하철 역까지 도보 5, 시내까지 30

(일요일 새벽에만 가능)

부동산 중개업: 급매

중국집: , 지금 바로 나갑니다.

술꾼: 술 끊었다. 액체도 끊어지나 뭘로? ? 가위? 몰라.

 

 

한 시골에서 장례식이 있었다.

 

장례식 중 목사가 가장 중요한 추도사를 할 차례가 왔다. 목사님은 고인이 되신 분이 정직했고 아내에게는 다정하고 헌신적이었으며 자녀들에게는 자상하시고 몹시 따뜻한 분이었다고 길고 긴 찬사를 늘어 놓았다. 목사님이 고인에 대한 찬사를 말할 때마다 미망인은 앞자리에 앉아서 가볍게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하지만. 목사님은 생각해 낼 수 있는 모든 찬사를 동원하여 고인이 얼마나 훌륭한 남편이었고 아버지였는지를 계속 말하며 추도사를 이어나갔다. 그러자 고개를 가볍게 좌우로 흔들던 미망인이 드디어 옆에 앉아 있는 딸에게 속삭였다.

 

얘야. 너 관 안에 누워 있는 사람이 네 아버지인지를 확인하고 오너라.”

 

 

하느님께서 모든 것을 다 보고 계십니다

 

어느 시골 교회의 터가 넓어서 여러 가지 과실수를 심어 놓았는데, 이른 가을철만 되면 채 익지도 않은 감, 사과들을 몰래 따먹으러 오는 동네 개구쟁이들 때문에 교회목사님이 크게 골치를 앓았다.

 

24시간 내내 지킬 수도 없고 그렇다고 채 익지도 않은 것을 그냥 따먹게 내버려둘 수도 없고 해서, 그 개구쟁이들의 양심에 호소하기로 마음을 먹은 교회목사님이 하루는 다음과 같은 팻말을 만들어 꽂아 놓았다.

 

"하느님께서 모든 것을 다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는 그 다음날 목사님이 "이젠 별일 없겠지!"하고 그곳에 가보았더니 과일은 과일대로 없어졌을 뿐 아니라, 그 팻말 아래 다음과 같은 글이 추가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그분은 절대로 비밀을 지켜 주십니다.

 

 

풀 먹은 소

 

 "여러분! 미술시간이에요. 오늘은 목장풍경을 한번 그려 보세요!"

 

 그러자 아이들이 일제히 소리질렀다.

 

 "~~~."

 

 선생님이 돌아다니면서 아이들 그림을 보고는 칭찬을 해주셨다.

 

 그러다 똑순이 자리에 간 선생님은 깜짝 놀랐다.

 

 똑순이의 도화지에는 백지 그대로 였다.

 

 "똑순아. 넌 어떤 그림을 그린 거니?"

 

 "풀을 뜯는 소의 그림이요."

 

 "풀은 어디 있니?"

 

 "소가 다 먹었어요."

 

 "그럼 소는?"

 

 "선생님도 참 소가 풀을 다 먹었는데 여기 있겠어요?"

 

 

천국

 

한 주일학교 선생님이 웃으면서 어린이들에게 말했다.

 

"천국에 가고 싶은 사람은 손을 들어보세요"

 

한 소년이 손을 들지 않았다.

 

"애야 넌 천국에 가고 싶지 않니?"

 

"저는 갈 수 없어요. 우리 엄마는 저에게 항상 집에 곧장 오라고 하시거든요.""

 

 

 

 

처의 종류

 

악을 고래 고래 잘 지르면 ~ 악 처

현모가 두 여자를 거느리면 ~ 현모 양처

아침마다 요강을 비우면 ~ 조강 지처

지금 매우 지쳐 있으면 : 현지처

세종로나 과천 청사에 가면 ~ 부 처

사는곳을 잘 모르면 ~ 모 처

가까이에 살고 있으면 ~ 근 처

예측 하지 못해 탄식하면 ~소리 처

그림솜씨가 좋으면 ~ 커리 커처

약간 찰과상을 입으면 ~ 일부 다처

''''야구장에서 마스크 쓰면 :케 처

사업으로 서로 돈을 벌면 ~ 거래처

민주국가에서 결혼 하면 ~ 일부 일처

꼬리글 안달구 가면 ~ 미 쳐

 

 

참새와 오토바이

 

참새 한 마리가 달려오던 오토바이에 부딪히면서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마침 우연히 길을 지나가다 그 모습을 본 행인이 새를 집으로 데려와서 치료를 하고 모이를 준 뒤 새장 안에 넣어두었다.

 

한참 뒤에 정신이 든 참새는 이렇게 생각했다.

 

, 이런 젠~! 내가 오토바이 운전사를 치어서 죽인 모양이군,

 

그러니까 이렇게 철창에 갇힌 거지!’

 

 

자동차 속도에 알맞은 찬송가는?

고속도로에서 속도를 올리려면 그에 어울리는 찬송가를

 

틀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속도(Km/h) 들으실 찬송가

 

150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160 갈길을 밝히 보이시니

 

170 하늘가는 밝은 길이 내 앞에 있으니

 

180 천부여 의지없어서 손들고 옵니다

 

190 저 요단강 건너편에 화려하게 뵈는 집

 

200 이상 나 이제 왔으니 내 집을 찾아

 

 

교만이 아니라 착각

 

헌신예배에 오신 목사님이 교만에 대한 설교를 하셨습니다 설교 후에 어떤 여자 성도가 찾아와서...."목사님 제가 회개를 많이 했습니다. 그동안 저는 우리 교회에서 제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교만의 죄를 지었습니다."목사님이 그 성도의 얼굴을 보시더니"성도님, 그것은 '교만의 죄'가 아니라 '착각의 죄'인것 같습니다."라고 하셨답니다.

 

 

한 부부가 있었다.

 

어느날 부인이 남편에게 물었다.

 

"당신은 부모님, , 아이들이 물에 빠진다면 누구부터 구할 거예요?"

 

남편은 곧바로 부모님이라고 대답했다.

 

부인은 속으론 화가 났지만 꾹 참고 다음은 당연히 나겠지 하고 다음은 누구냐고 물었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는 다시 얻으면 되잖아!"라고 말하며 아이들을 선택했다.

 

부인은 이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고, 그 후 삶은 무기력해져 결국 우울증까지 걸리게 되었다.

 

그래서 부인은 정신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이야기를 하는 내내 통곡하는 부인을 보고있다가 이윽고 한마디 했다.

 

"부인, 그렇게 너무 상심하지 말고 차라리 수영을 배워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짱구의 존댓말

 

짱구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예절교육을 시켰다. "여러분어른들이 선물을 주시면 뭐라고 인사해야 하죠? ''라는 글자로 끝나는 말이에요."

 

그러자 아이들이 대답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때 짱구가 이렇게 대답했다.

 

"뭐 이런 걸 다."

 

 

당황한 선생님이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서둘러 다른 질문을 했다.

 

"여러분만약에 여러분이 창문을 깼을 경우 어떻게 어른들께 사과를 드려야 하죠?

 

이것 역시 ''자로 끝나는 말이에요.

 

" 아이들이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때 우리의 짱구는 이렇게 대답해서 선생님을 뒤로 넘어가게 했다.

 

"이걸 어쩐다?"

 

 

 

짧은 설교

 

어느 교회를 방문한 목사님이 설교를 시작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제 짧은 설교에 대해 양해를 구합니다. 설교를 다 준비했는데 그만 제 개가 서재에 들어와서 설교 원고를 반이나 찢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어느 장로님이 이렇게 부탁을 했다:

"목사님, 목사님의 개가 새끼를 가졌을 때 저희 목사님 것으로 한 마리 주시겠습니까?"

 

 

 

 

 

 

집중한 이유

 

설교를 하기만 하면 사람들이 졸거나 딴청을 부리는 어느 교회가 있었다.

 

그날도 목사님의 말씀이 무지무지 길었다.

 

그런데도 교인들은 시선을 다른 데로 돌리지 않고 목사님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

 

목사님은 너무나 감격하여 예배를 마친후 사모님에게 말씀하셨다.

 

 

"오늘 설교는 괜찮았나봐! 교인들이 모두 나를 뚫어지게 보더라구"

 

그러자 사모님 왈

 

"누가 시계를 강대상 뒤에 걸어 놨어요. 휴우~"

 

 

 

 

 

 
728x90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화를 부드럽게 하는 유머  (1) 2023.05.06
정치인 유머 강단유머 / 유머예화  (0) 2023.05.06
유머는 생각의 미소입니다.  (0) 2023.05.04
성공한 리더는 유머로 말한다  (0) 2023.05.04
웃지도 못할 사실  (0) 202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