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트레스를 벗어나는 길

성북동 비둘기 2023. 3. 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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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 홀메스(Holmes)와 라헤(Rahe)는 스트레스 연구에 전념하였습니다. 그 후 그들은 스트레스를 이렇게 정의하였습니다. "스트레스란 삶의 변화로 흔들린 정신상태를 불안상태에서 원래 상태로 돌아가게 하는 데 드는 시간과 노력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내게 안 맞는 감정이 스트레스입니다" 음식도 안 맞는 음식이 있습니다. 망고가 과일의 여왕이지만 두드러기가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똑같은 감정이 이 사람에게는 보약이 되는 데 저 사람에게는 스트레스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스트레는 <환경>이 직접 준다기 보다는 어떤 문제를 대하는 내 자신의 삶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는 무언의 살인자입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슬비인 데 한참을 맞다 보면 속옷까지 적셔집니다. 스트레스가 그렇습니다. 스트레스가 조금 조금 쌓이다 보면 병이 깊어 어느 덧 돌이킬 수 없는 병문턱까지 와 있게 됩니다. 암에 걸린 사람을 조사하니 암에 걸리기 전에 무엇엔가에 깊이 신경을 썼었던 사람들이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그러면 이 눈에 보이지 않게 다가와 우리의 삶을 파기시키는 스트레스를 벗어나는 길은 무엇일까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첫번째 방법은 <긍정 마인드>를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삶에 수시로 다가오는 문제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너무 중요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태도를 부정적인 방향보다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할 때 우리의 마음은 부요해지며 스트레스를 이기는 내공을 자연적으로 갖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물이 절반쯤 들어있는 컵을 보면서 어떤 사람은 물이 절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마인드로 훈련이 된 사람은 물이 절반이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긍정적인 마음속에 부요의식이 찾아오고 이 부요의식은 우리의 모든 삶을 늘 부요하고 아름답게 인도해주어서 스트레스를 이기고 늘 밝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두 번째 방법은 <감사 마인드>를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감사해야 할 것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23%나 감소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감사하는 태도를 갖는 사람은 기분이 좋아지고 활력이 넘치며 신체 건강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생활은 내가 노력하는 것 만큼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분노는 대체로 즐겁지 않습니다. "넌 바보야!"라는 말을 듣거든 ", 그래? 충고해 줘서 고마워" 하고 감사의 태도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뇌 속에서 쾌감 물질이 나온다.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세 번째 방법은 <충분한 휴식>을 가지는 것입니다. 잠자는 동안 뇌는 재충전된다. 그날의 기억 중에서 버려야 할 것과 간직해야 할 것을 구별함으로써 일어났을 때 머릿속을 깨끗하게 한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했을 때 자제력과 집중력, 기억력이 모두 감소된다. 수면을 박탈당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한다. 시간이 모자를 정도의 스트레스를 주는 프로젝트를 처리할 때에도 시간을 내 숙면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벗어나는

 

네 번째 방법은 <사랑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원한을 갖는 것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스트레스 반응을 초래한다. 부정적 감정을 갖게 되면 신체를 투쟁-도피 반응 모드로 들어가게 한다. 투쟁-도피 반응은 긴박한 위험 앞에서 자동적으로 나타나는 생리적 각성 상태를 말한다. 위협이 임박했을 때는 이러한 반응은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지만 위협이 다 지나간 일이 됐을 때는 스트레스가 생겨 건강에 큰 해를 끼친다.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은 스트레스에 붙들려 있는 것이기 때문에 현명한 사람들은 결코 이런 감정을 갖지 않도록 노력한다. 어느 의사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성인병의 주범은 스트레스입니다. 그런데 스트레스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사랑입니다. 연인끼리 자주 포옹하고 사랑하면 스트레스로 인한 병이 사라집니다.

 

스트레스를 벗어나는 다섯 번째 방법은 <규칙적으로 운동>입니다. 10분만 신체 활동을 해도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몰려올 때 바쁜 사람들이 가장 먼저 건너뛰는 게 운동이다. 하지만 운동은 기분을 좋게 하고 스트레스 수치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는 일부러 시간을 내서 먼저 운동부터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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