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말씀 : 마태복음 18:1-14 ●마18: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는 하루 종일 거리를 돌아다니며 적선을 요구하는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있었습니다. 100살이 된 노인은 하루에 20km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적선을 요구했습니다. “불우한 이웃을 돕겠습니다. 한 푼만 도와주세요.” 노인의 이름은 도브리로 20년 넘게 소피아 시내를 돌아다니며 구걸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불우한 이웃을 돕겠다는 빌미로 이득을 취하려는 게 아닌지 의심했지만 도브리는 적선으로 받은 돈을 단 한 푼도 챙기지 않고 모두 불우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했습니다. 도브리는 자신이 남을 돕기 위해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구걸밖에 없다고 생각해 20년이 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