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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세상읽기 327

[특별기고] 삼성전자 이재용 왜 이렇게 됐나? 韓기업 노리는 상속세의 망령

관련기사'국가의 약탈 상속세'를 읽는다 / 황승연 경희대 명예교수 [펜앤초대석]상속세의 저주② 부자될 꿈을 뺏는 상속세, 대안은? / 황승연 경희대 명예교수 [펜앤초대석]상속세의 저주, 당신의 주식을 망친다 / 황승연 경희대 명예교수 [펜앤초대석]상속세가 당신의 주식 가격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 황승연 경희대 명예교수 [앵커논평] 영국도 상속세 폐지 대열에 합류 선언 상속세로 기업 주인이 없어지는 전세계 유일의 대한민국 중국은 항상 한국의 알짜 회사들을 노리고 있다 미국계 펀드 엘리엇에 왜 韓정부가 수천억 물어줘야 하나? 상속세율 70% 스웨덴도 결국 경제 망가지고서야 상속세 폐지 앞으로 우리나라는 어떤 길로 가야하나? 윤석열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2023년 5월 20일 일본 히로시마 그랜드..

[김용삼 칼럼] 협상가로서 이승만의 진면목이 빛난 한미상호방위조약

-시간 날 때마다 미국 대통령, 국무장관에게 친서 보내고 협상 고비마다 비망록 작성 -확고부동한 미국의 재참전 약속 받아내기 위해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 총동원하여 미국을 물고 늘어져 -이승만의 애국심과 투철한 반공정신 높이 평가한 미국, 상호방위조약 체결로 보답 #. 7월은 이승만의 달 7월은 이승만의 달이나 마찬가지다. 배재학당 졸업식에서 졸업생을 대표해 ‘한국의 독립’이란 제목으로 유창한 영어 연설을 한 것이 7월 8일(1897)이요, 입헌군주정을 주장하며 고종 퇴위 운동을 주도했던 이승만 청년이 한성 감옥 탈옥 및 상해죄로 태형 100대와 종신형을 선고받은 날이 7월 11일이다. 프린스턴 대학에서 ‘미국의 영향을 받은 영세 중립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날이 7월 18일(1910)이요, 워싱턴 D...

[기고/이은혜 교수] 후쿠시마 걱정말고 담배나 끊으시죠

관련기사광우병 선동했던 與특위 위원 "오염수 반대 단체, 광우병 대책위와 구성 80%이상 일치" 이은혜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 더불어민주당이 후쿠시마 처리수를 방사능 테러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 기준에 적합하다고 최종적으로 발표했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극성 지지자들은 국제원자력기구를 믿을 수 없다며 온라인 테러를 저지르기도 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세계보건기구(WHO)는 비슷한 성격의 국제전문기구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사태 때 국제보건기구를 대했던 태도와 지금 국제원자력기구를 대하는 태도는 사뭇 다르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것일까, 아니면 그때는 틀렸지만 지금은 맞는 것일까? 그러나 국제기구의..

이순재도 손석구 논란에 한마디 "가짜를 진짜처럼 보이게 하는 게 연기"

원로 배우 이순재가 배우 손석구의 '가짜 연기' 발언 논란에 "가짜를 진짜처럼 보이게 하는 게 연기"라고 말했다. 설화를 일으켜 몸을 낮춘 손 씨에게 대선배로서 가르침에 가까운 말 한마디를 건넨 셈이다. 연극 '리어왕'으로 무대에 오른 이 씨는 지난달 31일 공개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에 누가 '가짜 연기'라는 말을 해서 논란이 됐다"며 "그런데 연기라는 게 원래 가짜다. 가짜를 진짜처럼 보이게 하는 게 연기"라고 말했다. 이 씨가 언급한 '가짜 연기' 논란은 손 씨가 지난 6월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에서 "원래 연극만 하려고 했고 매체 쪽은 시작할 생각이 없었다가 30살 초반에 영화나 드라마로 옮겨갔다. 그때 (연극에서) 사랑을 속삭이라고 하는데 마이크를 붙여주든지 해야지 '가짜 ..

"핵무기 지닌 '친러 국가' 벨라루스, 폴란드 영공 침범"...나토 동부 전선 긴장 고조

폴란드 동부 국경지역에 병력 1000명 급파 리투아니아 등 인접 나토 회원국 '확전 우려' 러시아 전술핵무기 벨라루스에 속속 배치 바그너 용병 벨라루스에 주둔하며 긴장 고조 폴란드-벨라루스 국경 일대에서 경계를 서고 있는 폴란드의 군인들. [로이터연합] 벨라루스군과 바그너 용병들. [AP연합] 폴란드가 최근 군사 훈련을 이어오고 있는 벨라루스에서 군용기가 영공을 침범해 넘어왔다고 비판하며, 이에 맞서 동부 국경 지역 일대에 병력 1000명을 을 추가로 급파했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폴란드 국방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벨라루스 헬기의 영공 침범이 "레이더로 포착하기 힘든 상당히 낮은 고도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방 안보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동부 최..

[이명진 칼럼]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패륜적 상업주의에 양보할 수 없다

이명진 객원칼럼니스트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동성연애하는 막장드라마 윤리와 도덕을 상실한 행동을 하는 인간을 패륜아라고 한다. ‘짐승같다’ 또는 ‘짐승만도 못하다’는 표현을 한다. 인간에게는 금기영역이 있다. 금기영역을 넘어서는 행동을 금지시키고 때로 벌을 가하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과 질서를 지키기 위함이다. 이런 금기영역이 지켜지지 못할 때에는 결국 인간의 존엄성이 파괴되어 극단적 향략주의를 허용하게 된다. 가족질서가 파괴되고, 마약을 단속할 근거도 상실되어 버린다. 종국에는 인류의 멸망으로 이어지게 된다. 최근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동성연애하는 패륜적 내용을 암시하는 드라마가 예고 되어 논란이 있었다. 학부모단체와 시민단체의 강한 항의에 해당 제작진들이 시민단체 대표들과 만남을 가지고 문제의 광고 영상을 ..

코레일 "폭염으로 레일 휘어질 경우 대비 서행 운전 중"

열차 지연 발생 선로 순회 점검 중 지난해 1월 5일 서울에서 동대구로 가던 KTX-산천 열차가 철로를 이탈했을 때의 사고 현장 모습. [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일 "전국적으로 내려진 폭염 경보로 선로 온도가 50도 이상 올라 레일이 휘어질 것을 대비해 서행 운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에 따라 열차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니 이 부분 참고해 열차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폭염 때 안전 확보를 위해 레일 온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자동 살수 장치와 열 차단 페인트를 사용하고 있다"며 "온도 상승이 우려되는 선로 주변에 감시원을 배치해 선로를 순회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동 기자 weloveyou@pennmike.com

"한국 남자 왜 '바비' 영화 안볼까"..."페미사상 교육 영화인줄"

개봉 첫 주 북미 2000억원 매출 韓 관객 수는 불과 43만여명 영화 감상평 댓글에선 '남녀 간 설전' 영화 평점 남성 '6.04점', 여성 '9.30점' 영화 '바비' 속 한 장면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페미사상 교육 영화인줄… 남자분들은 거르세요 영화가 좀 불편합니다" "온 세상 여자아이들이 다 보았으면 좋겠어요 성인까지도 .. 여자라면 정말 100퍼 공감" 북미에서 흥행 관련 기록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 중인 영화 '바비'가 우리나라에서는 영 힘을 못 쓰고 있다. 영화 '바비'는 인형들만의 세계인 '바비랜드'를 떠난 바비(마고 로비 분)가 인간 세상으로 나오며 겪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남성 중심 사회와 성차별에 대한 풍자를 전면에 내세웠다. 31일 영화 수입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

[황인희의 역사 산책] 로마제국에 대한 강한 향수로 지탱한 신성로마제국

서양사를 공부하는 중 그 실체가 가장 모호한 존재는 신성로마제국이다. ‘제국’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가졌건만 그 영역도, 역사도 확실히 규정하기 쉽지 않다. 신성로마제국의 시작은 800년 프랑크 왕국의 카롤루스 1세가 교황 레오 3세로부터 ‘서로마 제국 황제’ 대관을 받은 것으로부터 비롯된다. 하지만 서로마 제국은 이미 멸망한 후였으니 황제는 이름뿐인 자리였다. 그나마 924년부터 40년 가까이는 황제 자리가 비어 있었다. 이름뿐인 황제였기 때문에 공석이 큰 문제는 아니었다. 신성로마제국의 본격적인 시작은 962년 독일 왕국의 오토 1세가 교황 요한 12세로부터 황제 대관을 받으면서부터이다. 이탈리아 왕국의 군주 베렝가리오 2세가 교황령을 침략하자 오토 1세는 이탈리아 왕국을 정벌하고 그 공로로 교황으로부..

"더위엔 한국식 찜질방"...WP '폭염 탈출' 방법으로 추천

"한국 목욕탕 체험은 다른 나라로 탈출할 수 있는 기회" 찜질방. [연합뉴스] 코로나 19로 인한 '거리두기'로 한국에서는 최근 인기가 시들해진 '찜질방'을 미국의 한 유력 일간지에서 '폭염탈출'의 한 방법으로 소개해 화제다. 워싱턴포스트(WP)는 31일(현지시간) 이상 고온으로 인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독자들을 위해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한 방편으로 '한국 찜질방'을 주목해달라고 주문했다. 내용은 '한국식 찜질방에서의 하루'로 WP는 먼저 "40달러만 내면 낮부터 밤까지 한국식 사우나, 이른바 찜질방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며 "입장객들은 적외선방, 소금방, 한증막 등 다양한 건식 사우나를 비롯해 온탕과 냉탕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 요금을 내면 전신 및 얼굴 마사지를 비롯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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