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공직선거법 13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 대표의 허위 발언 혐의는 2가지다. 첫째 혐의는 ‘김문기 성남도개공 처장을 몰랐다’는 발언으로, 지난해 9월 기소됐다. 둘째 혐의는 백현동 개발 사업과 관련한 국정감사에서 ‘국토부가 협박을 했다’는 허위 발언으로, 지난해 10월 기소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경기도지사로 재직중이던 2021년 10월 국정감사에서 백현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의 협박이 있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사진=TV조선 캡처] 이재명 허위 발언 혐의 2개= “김문기 몰랐다”와 “국토부 협박 있었다” 이 대표의 거짓말 여부만 가리면 된다는 점에서, 간단한 사안이지만 기소된 지 13개월을 넘어서 재판이 지연되고 있다. 27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