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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세상읽기/안보 외교 국제 63

[속보] 이스라엘 vs 이란 "복수혈전"..."美·서방, '이스라엘, 이란 공격에 이르면 15일 대응' 예상"

美 WSJ 보도...확전은 양측 모두 "우려" 이륙하는 이스라엘군 F-35 전투기. [EPA 연합] 이란의 보복 공습으로 중동에서의 전면전 확전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르면 15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대응에 나설 것으로 미국과 서방 당국자들이 예상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 보도했다. WSJ은 14일 "미국과 서방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이 이르면 월요일(15일) 이란의 공격에 신속히 대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당국자들은 (이스라엘과 이란) 양국 모두가 승리감을 지닌 채 다시 거리를 둠으로써 확전을 제한할 출구가 생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길라드 에르단 유엔 주재 이스라엘 대사가 14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

NATO, 스웨덴 가입으로 32개국 확장···유럽 군사동맹 결속 '눈길'

스웨덴이 26일(현지시간) 마지막 남은 헝가리의 최종 동의를 확보하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정식 합류하게 됐다. 헝가리 의회는 이날 오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본회의 표결에서 스웨덴의 나토 가입 비준안을 가결했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2024.02.27(사진=연합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32번째 회원국으로 최근 합류한 스웨덴이 4일, 첫번째 장관급 회의에 나서 눈길이 모아진다. 4일 해외 소식통에 따르면 스웨덴의 토비아스 빌스트룀 외무장관은 3일(현지시각)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개최된 나토 외무장관회의에 참석했다. 나토 회원국이 된 스웨덴이 이날 정식 회원국으로서 나토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스웨덴은 지난달 7일, 스웨덴의 울..

日 문부성 2024년도 검정 통과한 중학 사회과 교과서 18종 중 15종 "韓 다케시마 불법 점거"

교육부, 22일 보도자료 통해 자체 시정 요구..."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 위해" 22일 일본 문부과학성 검정을 통과한 일본 중학 사회과 교과서 중 모(某) 교과서에 실린 동아시아 지도. [사진=연합뉴스] 22일 일본 중학 사회과 역사(8종)·공민(6종)·지리(4종) 교과서가 문부과학성(문부성) 검정을 통과한 가운데, 우리 교육부가 이를 규탄한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교육부는 이날 〈일본 정부는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의 역사 왜곡을 즉각 시정하라〉 제하 보도문을 통해 일본 문부성이 이번 검정에서 자국 중심의 그릇된 역사관과 영토관으로 역사를 왜곡 기술(記述)한 교과서들을 통과시켰다며 즉각적 시정을 일본 측에 요구했다. 교육부는 “대한민국 교육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

3가지 음모론으로 얼룩진 모스크바 테러, 우크라이나 전쟁의 돌발 변수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의 공연장(크라스노고르스크 크로커스 시티홀)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격 및 방화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러시아 국영 통신사 RT의 편집장 마르가리타 시모냔은 23일(현지시간) 텔레그램에서 143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2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 모습. 전날 이 공연장에서는 무차별 총격·방화 테러로 2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024.3.24. [사진=연합뉴스] 이에 앞서 22일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 난입한 최소 4명의 무장 괴한들이 청중 7천여 명을 겨냥해 자동소총으로 총격을 가했다. 또 최소 두 차례 폭발물이 터져 화재도 발생했다. 주요 사인은 총상과 화재로 인한 유해 화학물질 ..

美 본토 미사일 방어사령관 "北, ICBM 개발로 미국 본토까지 사거리 도달 가능"

North American Aerospace Defense Command(NORAD).미국북미항공우주사령부.(사진=North American Aerospace Defense Command, NORAD 일부편집=조주형 기자) 북한이 미국 본토를 향해 핵탄두가 탑재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수준의 능력을 구축했다며, 미국 본토에 대한 전구 차원의 미사일 방어를 책임지는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가 14일 이와같이 평가했다. 14일자 미국의 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그레고리 기요 미국 북부사령관 겸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관은 전날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제출한 관련보고서에서 이와같은 분석을 내놨다. 기요 사령관은 "지난 2년간 북한은 13번의 ICBM에 대한 비행 시험을 포함해 100번에 가까..

러시아 대선 시작...푸틴, 종신집권의 길로

러시아 대선 시작...푸틴, 종신집권의 길로 러시아 대선이 15일(현지시간) 시작된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5선 당선이 유력시 되는 상황이다. 지난 개헌으로 푸틴 대통령은 2030년 대선 출마도 가능해졌다. 사실상 80대 중반까지 집권이 가능해진 셈이다. 이번 대선 유권자는 18세 이상 러시아인으로 약 1억1천230만명이다. 미국 등 해외에 거주 중인 러시아인 190만명도 투표가 가능하다. 러시아 본토,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 2014년 병합한 크림반도,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을 통해 편입시킨 4개 지역(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에서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선의 특징은 사상 최초로 사흘간 치러지는 데다가 온라인 투표까지 도입됐다는 점이다.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등으로..

나토(NATO) 떼어내려는 美트럼프 때문에 발칵 뒤집힌 NATO "절대 안돼"

[영상] "러시아 마음대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폭탄 발언에 대서양 동맹 나토(NATO) 발칵. 2024. 2. 12.(사진=연합뉴스TV) 올해 첫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국방장관 회의가,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연이은 '나토 방위비 압박 발언'에 대한 반박과 성토 분위기에서 치러져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바로 비대칭 동맹국들의 동맹관계에서, 강대국인 미국이 연루(entrapment)되어 있는 유럽의 군사연합체제라는 동맹기구를 떼어내려는 일종의 방기(abandonment) 위협 시도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됐기 때문이다. 16일 해외 소식통에 따르면, 나토 국방장관회의는 1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나토본부에서 열렸다. 이때, 옌스 스톨텐베르그..

우크라이나 향해 공격한 러시아 포탄에서 한글 문자 발견···北·러 협력 증거 포착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발사한 포탄 파편에 한글이 적혀 있다.2024.02.15.(사진=하르키우 경찰국 수사국장 페이스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발사한 포탄의 파편에서 음각형 '한글 문자'가 발견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6일 보도했다. 16일 RFA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하르키우 경찰국 소속 세르게이 볼비노프 수사국장은 지난 14일 SNS에 러시아가 발사한 포탄의 일부 파편에서 한글이 음각형으로 쓰여져 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그가 게재한 사진 속 파편 일부분에는 '순타지-2신'이라는 한글 문자가 각인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볼비노프 수사국장은 "마을(보브찬스키 쿠토리)의 한 농장에서 발견된 이 잔해는 포탄의 일부인데 한국어가 적혀있다"라면서 "러시아는 하르키우 지역에 북한제 ..

통일연구원 "北, 총선 중 '지하드'식 테러 예상···'촛불행동'으로 尹정부 탄핵 시도할 것"

통일부 산하 국책기관인 통일연구원.(사진=연합뉴스TV)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원장 김천식)이 14일, 북한이 우리나라 사회 내에 숨어 있는 친북 동조세력을 이용하여 일명 '북한판 지하드' 방식의 테러를 시도할 수 있다는 지적을 내놔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하드(zihad)'란 이슬람교(회교)의 근본주의 폭력세력이 원리주의로의 강압적인 전파를 목적으로 전시와 평시를 가리지 않고서 벌이는 무력투쟁을 지칭하는 용어로 '성전(聖戰)'으로 번역되는 용어다. 바로 이와 같은 대상을 가리지 않고 특정한 목적의 달성만을 위한 무차별적인 테러행위를 북한이 똑같이 벌일 것이라는 분석이 국책연구기관을 통해 나온 것이다. 통일연구원은 이날 서울 중구의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을 통해 이와같은 분석을 내놨다. 조한범 통일연..

[지금 유럽은] 이슬람 난민들의 과격한 하마스 지지 시위...독일 총리는 자제호소

독일 슐츠 총리 "우리는 확고한 이스라엘 편...민간인 학살하는 하마스 규탄"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 팔레스타인 원조 중단 선언 이슬람 난민들, 유럽 국가들의 팔레스타인 원조 중단 규탄하며 과격한 시위 이어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하마스 지지 시위중인 이슬람 난민들.(사진=사라 킴 유럽 특파원)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분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최근 유럽전역에서는 이슬람 난민들을 중심으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시위가 확산되어 논란이 일고있다. 이 과정에서 다소 과격한 장면도 포착되어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앞서 이번 하마스의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한 테러 행위에는 유럽 각국의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해 공분을 샀다. EU의 가장 큰 경제대국이라 할 수 있는 독일도 자국민의 피해에 분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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