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유머 강단유머 / 유머예화

DJ 유머

 

 

1. 85년 귀국 당시 그가 미 국회의원들과 함께 공항에 나타나자 여당에서 "DJ는 사대주의자"라 비난했는데 이에 대해 DJ의 재치 있는 답변

 

"사진을 잘 봐라. 미 의원들이 먼저 나왔으면 난 사대주의자지만 내가 먼저 나오고 그들이 내 뒤를 따라 나왔으니 난 사대주의자가 아니다."

 

 

2. 당선자 시절 남대문시장에서 일일 옷 장사를 했는데 주인이 봉투에 안 넣어준다고 나무라자. "환경 보호 차원에서 그냥 주었다."

 

 

3. 그 날 저녁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옷가게 주인이 처음에는 '김 총재님'이라고 하더니 내가 장사를 시원찮게 하니까 나중엔 '김씨'라고 하더라."

 

 

 

처칠의 유머

 

 

1. 처칠이 화장실에서 노동당 당수와 마주쳤다. 처칠이 외면하자 상대는 처칠을 비난했고 이에 대해 처칠의 항변 한 마디.

 

"그 쪽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굵고 단단한 것만 있으면 국유화하려해서 말이요."

 

2. 목욕 후 루즈벨트와 회담 중 타월이 흘러내려 맨 몸을 다 보이게 되었다. 그러자

 

"우리 영국은 대통령 각하와 미국에게 아무 것도 감추는 바가 없습니다."

 

 

링컨 유머

 

 

그가 손수 구두 닦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놀라 연유를 물었다.

 

"아니 각하께선 각하의 구두를 손수 닦으십니까?"

 

그러자 링컨이 구두를 닦다 말고 대꾸한다.

 

"아니 그럼 내가 명색이 미국 대통령인데 다른 사람 구두를 닦아주란 말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