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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세상읽기/안보 외교 국제 63

"유엔 '안보리' 기능마비?"...美·러 주도 '가자 결의안' 모두 채택 실패

이·팔 전쟁 결의안 '거부권' 으로 연이어 무산 美, '교전 일시중지' 결의안…러·中, 거부권 행사 '휴전 촉구' 러 결의안...美·英이 거부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분쟁에 대한 안보리 회의 모습. [로이터연합] 바바라 우드워드 유엔주재 영국대사가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오른쪽), 로버트 우드 주유엔 미국 차석대사(가운데)와 함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을 놓고 열린 25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AP연합]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전이 임박한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과 러시아가 경쟁적으로 내놓은 결의안을 잇달아 거부하면서 가자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을 해결하는데 또다시 ..

'김치의 날' 미국기념일 된다…채택 배경엔 '한·美 동맹 70주년'

매년 11월 22일 '김치의 날' 하원, 12월6일 결의안 채택키로 본회의서 표결없이 발표 예정 의사당서 김치의 날 기념식 개최 지난해 12월 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의회 건물 중 하나인 의회도서관에서 열린 '김치 데이' 행사에서 연방 하원 의원들이 김치전과 김치 스파게티, 김치만두 등 김치로 만든 요리를 담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연방 하원에 제출된 김치의 날 결의안(HR 280). [연합뉴스] 미국 연방 정부 차원에서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기념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현지시간)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관장 김민선)에 따르면 미국 연방 하원 감독위원회는 ‘김치의 날’ 결의안을 오는 12월 6일 본회의에 올려 채택하기로 했다. 김치의 날 기념 결의안은 표결 없이 한국계인 공화당 소속 ..

이스라엘 군대 이야기

이스라엘 군대 이야기 원래 유대인은 겁쟁이였다! 나라를 만드는 과정에서 용감해졌다! 趙甲濟 이스라엘은 핵폭탄을 수백 개나 가진 核강국이다. 날아오는 미사일이나 로켓을 90%의 확률로 요격, 파괴할 수 있는 "철의 돔"이란 방어망도 있다. 그럼에도 가자 지구의 하마스 세력이 도발한다고 쳐들어가고 폭격을 한다. 너무 약한 상대에게 너무 가혹한 대응을 하는 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이다. 이런 이스라엘의 행태엔 이유가 있다. 유대인은 머리는 좋지만 尙武(상무)정신은 약했다. 유럽에서 수시로 집단 학살당한 이유도 자위력이 약했던 점과 관계 있다. 유대인이 만든 이스라엘은 상무정신이 강하다. 그래서 이스라엘에 사는 유대인과 다른 나라에 사는 유대인은 다르다고 한다. 이스라엘 유대인은 국가를 만들고 여러 차례 전쟁을 ..

가자 침공을 포기하는 것이 이스라엘이 장기적으로 이기는 길이다."

가자 침공을 포기하는 것이 이스라엘이 장기적으로 이기는 길이다." 뉴욕타임스 프리드먼 기자, "가자 침공은 이란의 계략에 넘어가는 것" ​ 趙甲濟 수십년 동안 중동 문제를 다뤄 이 방면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 토마스 L. 프리드먼은 오늘자 칼럼에서 "왜 가자 침공과 '완전히 끝장낸다'는 발상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잘못된 선택인가"(제목)라고 썼다. 그는 이스라엘군이 폭격으로 시멘트 산이 되고 가자로 들어가서 하마스를 끝장내려는 작전은 이란의 계략에 빠져 이스라엘의 장기적 안정을 해칠 것이라고 했다. 완전히 끝내려면 하마스를 섬멸한 뒤에 가자에 장기주둔 하든지 만만한 정권을 만들어 하마스를 대체해야 하는데 前者는 수렁에 빠지는 길이고 後者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장기주둔은 바이든도 명..

"트럼프, 바이든과의 양자 대결서도 눌렀다" 위기감 급습한 美 민주당

도날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현 미국 대통령.(사진=연합뉴스tv)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현 미국 대통령과의 양자간 여론조사 대결에서 무려 5%p 차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22일 나왔다. 특히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 주자였다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까지 포함된 3파전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1위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미국정치연구소(CAPS)-해리스 여론조사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가상의 양자 대결 여론조사에서 각각 46%, 41%의 지지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달 18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비해 각각 2%와 1%를 더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 응답자의 14%는 '모르거나 확실하지 않다'라고 응답했..

하마스의 기습은 남의 일이기만 할까?

대책마련 목소리 안나와 2016년 북한군이 공개한 청와대 기습공격 훈련모습/노동신문 팔레스타인의 무장조직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향해 수천발의 로켓포를 쏘고, 대규모 게릴라가 픽업트럭, 오토바이와 패러글라이더, 소형 보트를 타고 육·해·공으로 이스라엘 남부에 침투한 것은 지난 7일 새벽(현지시각) 이었다. 이후 전 세계가 새로운 중동전쟁의 여파에 휩쓸린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0일부터 국회가 정부 및 산하기관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또한 지난 10일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시작으로 각급 기관 및 부대에 대한 국정감사에 돌입했는데, 막상 북한이 하마스식 기습도발을 해올 가능성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는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10일 국방부와 합참에 대한 국정감사는 시작..

왜 팔레스타인의 고통은 지속되는가?

왜 팔레스타인의 고통은 지속되는가? 얼마 전 이스라엘은 요르단강 서안 지구의 제닌 난민촌을 비롯해 팔레스타인의 여러 도시와 마을을 끔찍하게 야만적으로 공격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동안 팔레스타인을 여러 차례 공격했지만, 자신이 명목상 자치를 인정한 서안 지구를 폭격한 것은 2000년도 이후 처음입니다. 올해 희생된 팔레스타인인 사상자 수도 2000년도 이래 가장 많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의 정치는 위기 상황입니다. 지난달 네타냐후 총리는 사법개혁안을 의회에서 통과시켰습니다. 사법부가 행정부의 결정을 견제할 권한을 축소시키는 게 골자입니다. 법 개정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 등 극우파들은 팔레스타인 영토 병합을 더 공격적으로 추진하려 합니다. 법 개악에 반발해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몇 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이스라엘·우크라이나 승리, 美 국가 안보에 중요"..."전례없는 규모 예산 20일 의회 제출"김경동

"하마스-푸틴 모두 이웃 민주주의 전멸 원해" "러, 북한 무기와 이란 드론 우크라 공격에 사용" "美, 9.11 이후 분노에 눈멀어 실수 …이스라엘은 그러지 말아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연합] [연합뉴스 그래픽]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전쟁중인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지원을 포함한 대규모 긴급 안보 예산을 20일 의회에 송부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저녁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한 대국민 연설을 통해 "내일(20일) 의회에 우리의 핵심 동맹인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지원을 포함해 긴급 안보 예산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가졌다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한다"며 "내가 의회에 보낼 예산 패키지는 전례없..

유발 하라리 "이스라엘이 하마스를 돕고 있다"...하마스와 이스라엘 동시 비판

11일·19일 WP 기고문서 연일 비판 "이스라엘 국민의 고통은 오만함의 대가" "정치적으론 하마스 승리중" "이스라엘 국민 현 정부에 책임 물어야" "확전시 이스라엘 핵 의지할수도" "하마스의 무조건 인질 석방 ...이스라엘엔 팔 난민 피난처 설치" 제안 유발 하라이 히브리대 교수. [연합뉴스] 2011년 거시적인 관점에서의 역사적 통찰을 담은 저서 '사피엔스'를 출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유대인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47)가 조국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연일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를 비판하고 나서 주목된다. 하라리 교수는 19일(현지 시각)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 기고문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목적은 중동 지역 평화 무드의 차..

'지상 낙원' 하와이 마우이섬 잿더미…'여의도 3배' 면적 불타고 복구 비용 약 7조원 추산

사망자 80명, 이재민 4500명 추산 피해건물 2700여채, 86%가 주택 화재진압 85%, 불길 재확산 위험도 여전 산불로 초토화된 하와이 마우이섬 라하이나 마을. [AFP연합] [AFP연합] '지상 낙원'으로 불리던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8일(현지시간) 대형 산불이 발생해 12일 현재까지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태평양재해센터(PDC)와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11일 기준으로 라하이나 지역에서 불에 탄 면적이 총 2170에이커(8.78㎢)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는 여의도 면적(2.9㎢)의 약 3배에 달하는 규모다. 라하이나에서 불에 타 파손되거나 전소된 건물은 총 2207채다. 화재 영향이 있는 건물은 2719채로, 그중 86%가 주택이었다. 거의 초토화되다시피 한 이 지역의 재건에 필요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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