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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회복' 삼성전자 영업익 10배로 '어닝 서프라이즈'...분기 매출 70조 회복

1분기 영업익 6.6조 ...작년 연간 영업이익보다 많아 산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연합뉴스 그래픽] 삼성전자가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 회복 등에 힘입어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31.25% 증가한 6조 60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내용을 5일 공시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작년 연간 영업이익(6조5천700억원)보다도 많다. 매출액은 71조 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1.37% 늘었다. 5개 분기 만에 70조 원대를 회복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원대를 회복한 것은 2022년 4분기(70조4천646억원) 이후 5분기 만이다. 이번 실적은 증권사 전망치(약 5조 2000억 원)을 1조 원 이상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같은 '어닝 ..

"영끌족 무너지나" 경매 넘어가는 주택 급증

3월 경매신청건수 5천336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72.9% 늘어 은행 채무를 제때 상환하지 못 해 법원경매로 넘어가는 주택이 급증하고 있다. 5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3월 집합건물(아파트,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등) 임의경매 개시 결정 등기 신청 건수는 총 5천33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4천419건)에 비해 20.7%, 작년 같은 달(3천86건)에 비해 72.9% 늘어난 것으로, 2013년 1월(5천407건) 이후 월간 기준 최다 기록이다. 임의경매는 부동산 등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빌린 돈과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할 경우 채권자가 대출금 회수를 위해 담보물을 경매에 넘기는 절차다. 강제경매와 달리 별도의 재판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법원에 경매를 신청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은..

또 선거 앞두고 가짜뉴스? "한동훈 아들이 학폭? 명백한 허위 사실"

5일 사전투표 첫날 투표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사진=연합뉴스)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측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아들 학폭 의혹을 제기했으나, 관련 기자회견을 예정했던 황운하 의원도 기자회견을 취소했고 국민의힘은 "학폭 자체가 없었던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 5일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아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강민정·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 등을 대검찰청에 고발키로 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언론 공지를 통해 "강민정 의원이 사전투표일에 임박해 인터넷매체 기자와 공모, 한 위원장의 아들이 학폭에 연루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두 차례에 걸쳐 한 위원장 및 아들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운하 의..

경기 하남갑 자유통일당 주옥순 후보 사퇴...'자유마을' 1만 표심의 향방은?

자유통일장 주옥순 후보, 당 지도부의 결단 따라 사퇴 하남 지역 자유통일당 외곽 단체 '자유마을' 회원 1만여명 추산...유권자 중 5% 상당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경기 하남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용 후보가 3일 ‘후보 단일화’ 합의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주옥순 자유통일당 후보를 찾아갔다. 2024. 4. 3. [사진=너알아TV] 이번 총선에서 경기 하남갑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주옥순 후보가 대승적 결단을 통해 같은 선거구 국민의힘 이용 후보와 보수 후보 단일화를 하기로 했다. 3일 주 후보 측은 이날 당 지도부의 결정에 따라 후보에서 사퇴하고 이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 후보 측은 자유통일당 지도부를 찾아가 ‘후보 단일화’를 논의했다..

NATO, 스웨덴 가입으로 32개국 확장···유럽 군사동맹 결속 '눈길'

스웨덴이 26일(현지시간) 마지막 남은 헝가리의 최종 동의를 확보하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정식 합류하게 됐다. 헝가리 의회는 이날 오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본회의 표결에서 스웨덴의 나토 가입 비준안을 가결했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2024.02.27(사진=연합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32번째 회원국으로 최근 합류한 스웨덴이 4일, 첫번째 장관급 회의에 나서 눈길이 모아진다. 4일 해외 소식통에 따르면 스웨덴의 토비아스 빌스트룀 외무장관은 3일(현지시각)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개최된 나토 외무장관회의에 참석했다. 나토 회원국이 된 스웨덴이 이날 정식 회원국으로서 나토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스웨덴은 지난달 7일, 스웨덴의 울..

[김용삼 칼럼] 총선 앞두고 잠 못 이루는 분들을 위하여

4·10 총선은 좌익 진영이 장악한 의회 권력을 되찾는 체제 전쟁이다. 이것을 깨닫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패망한다. #. 정치 테크닉의 빈곤 현상 총선이 가까워오면서 잠 못 이루는 분들이 더러 계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이러다가 여당으로 알려진 국민의 힘이 지리멸렬하여 이 나라가 쑥대밭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공포감이 그 원인이라고 한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친명횡재니 비명횡사니 하며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내홍 덕분에 야당 몰락의 전조가 보였던 총선 판이었다. 무슨 까닭인지 느닷없이 판이 뒤집혀 여당 폭망, 대통령 탄핵 구호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정치공학적 차원에서 무슨 해괴한 변고라도 일어난 것일까? 선거 승리의 과학적 원리는 쉽고 단순하다. 다른 출마자보다 한 표라도 더 얻으면 당선이다...

日 문부성 2024년도 검정 통과한 중학 사회과 교과서 18종 중 15종 "韓 다케시마 불법 점거"

교육부, 22일 보도자료 통해 자체 시정 요구..."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 위해" 22일 일본 문부과학성 검정을 통과한 일본 중학 사회과 교과서 중 모(某) 교과서에 실린 동아시아 지도. [사진=연합뉴스] 22일 일본 중학 사회과 역사(8종)·공민(6종)·지리(4종) 교과서가 문부과학성(문부성) 검정을 통과한 가운데, 우리 교육부가 이를 규탄한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교육부는 이날 〈일본 정부는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의 역사 왜곡을 즉각 시정하라〉 제하 보도문을 통해 일본 문부성이 이번 검정에서 자국 중심의 그릇된 역사관과 영토관으로 역사를 왜곡 기술(記述)한 교과서들을 통과시켰다며 즉각적 시정을 일본 측에 요구했다. 교육부는 “대한민국 교육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

3가지 음모론으로 얼룩진 모스크바 테러, 우크라이나 전쟁의 돌발 변수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의 공연장(크라스노고르스크 크로커스 시티홀)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격 및 방화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러시아 국영 통신사 RT의 편집장 마르가리타 시모냔은 23일(현지시간) 텔레그램에서 143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2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 모습. 전날 이 공연장에서는 무차별 총격·방화 테러로 2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024.3.24. [사진=연합뉴스] 이에 앞서 22일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 난입한 최소 4명의 무장 괴한들이 청중 7천여 명을 겨냥해 자동소총으로 총격을 가했다. 또 최소 두 차례 폭발물이 터져 화재도 발생했다. 주요 사인은 총상과 화재로 인한 유해 화학물질 ..

조국혁신당, '전남'서 파죽지세...비례정당 지지율 민주당 18%포인트 앞서며 50% 육박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서 46.6% '지민비조', 민주장 텃밭에서 먹혀들어 전국여론조사에서도 조국혁신당 27.7%로 국민의미래(29.8%) 바짝 추격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1일 오후 울산 노동자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울산시당 창당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전남에서 조국혁신당의 상승세가 매섭다. 와 남도일보, 광주매일, 광남일보, 전남매일 등 5개 언론사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3월 21~23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18세 이상 남녀 502명(가중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총선 여론조사에서 비례대표 정당 투표를 묻는 질문에 조국혁신당은 46.6%의 지지를 얻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은 28.5%에 그쳐 조국혁신당에 무려 18.1..

[2024 총선언론감시 리포트 ②] "연합뉴스, 민주당 편향적 총선보도...이재명 '5·18망언' 제대로 보도안해"

지난 21일 전북 군산에서 연설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의 제2노조인 공정보도 노동조합(공정노조)은 연합뉴스가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도우려는 듯 선거일을 목전에 두고 전국에서 편파 보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공정노조는 25일 성명에서 연합뉴스가 국민의힘에 불리한 이슈는 억지 잣대를 들이대 번개 속도로 키우고 민주당 악재는 외면·지연·축소·해명 보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21일 전북 군산 망언은 주요 언론이 앞다퉈 보도했으나 연합뉴스는 파문 확대를 막으려는 듯 메시지가 불분명한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고 한다. 이 대표의 발언은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22일 오후 3시26분 자신의 SNS를 통해 비판한 뒤 30분이 지나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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