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전에 먼저 언급하고 싶은 사항이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많은 신자들이 이 문제에 관해 둘 중 한쪽의 극단에 치우치는 성향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첫째는 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사회 전체의 대세에 물들어서 죄라는 인식이 거의 없어져 동성애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려 한다는 것입니다. 그 반대는 아무래도 나이가 좀 든 계층이 성경이 절대적으로 금하는 죄라는 확신과 함께 동성애자를 무조건 혐오 배척하려는 것입니다. 양 진영의 중간에서 어정쩡한 입장에 서야 한다는 뜻은 당연히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 분별 판단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질문뿐 아니라 신자들이 동성애와 연관되어 교회 외부로부터 온갖 불합리한 반론을 접해도 제대로 된 반응과 대처를 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