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강해(5)
사명자의 길(1:18-24)
1.바울은 원래 철저한 기독교 박해자였다. 그러한 그가 예수를 믿고 예수의 제자가 되고 사도가 되었다. 그 이유는 오직 하나였다. 다메섹도상에서 예수를 만났고 예수의 음성과 지시를 들었기 때문이다. 바울은 이 사건을 계시적 사건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소명(召命)으로 압니다. 그리고 그의 가슴속에 소중한 은혜로 기억하면서 살았다. 그리고 이 소명을 사명으로 받아 한평생 헌신하게 된다. 그러면 바울은 은혜받은 후 소명의 후속행위, 즉 사명자로서 어떻게 살아나갔는가?
2.첫째로 그는 아라비아로 갔다.
(1)이는 그가 종교적 경험을 지식화 한 다음에 신학화하고 그 다음에 사명화하여 마침내 행동화 한 것이다.
(2)바울의 신학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는다’로 요약이 된다.
(3)그는 그는 이 신학의 근거를 두 군데서 찾았다. 하나는 “아브라함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라고 말씀한 창세기15:6이고 다른 하나는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의 하박국2:4절이었다. 우리도 우리가 받은 체험을 바울처럼 신학화 할 때 믿음이 흔들이지 않는다.
(4)이 기간은 복음전파와 선교를 위한 준비의 기간이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하려면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특히 선교사로 나갈 때는 준비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먼저 준비를 잘 해야 한다. (예)예수님도 3년을 일하시기 위해 30년을 준비하셨다. 아무리 급해도 바울도 3년을 준비해야 하였다.
(5)기도기간// 사람을 만나기 위해 먼저 하나님을 만나라.
2.다음은 다메섹으로 갔다.
(1)아픔을 주었던 곳/ 다메섹은 그곳 사람들이 그의 과거를 잘 아는 곳이었다. 그가 아픔을 주었던 곳이었다. 그래서 그 사랑의 빚을 갚으려고 다메섹으로 간 것이다.
(2)실패했던 곳/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신령한 은혜에서 실패했다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야 한다.
3.예수살렘으로 갔다
(1)회심 한 후 그는 드디어 예수살렘에 갔다. 바로 간 것이 아니라 충분한 기도와 신앙과 신학을 정립하고 3년 후에 갔다.
(2)우리는 개인적인 체험 개인적인 신앙고백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공동체적으로 교회를 세우기 위해 인정받기 위해 간 것이다.
(3)나 만 옳은 것은 아니다. 내가 옳으면 다른 사람도 옳은 것이요, 나의 체험이 소중하다면 다른 사람이 받은 은사도 소중한 것이다. 이것이 교회적인 자세이다.
4.수리아와 길리기아로 갔다.
(1)그의 고향으로 간 것이다. 왜 갔을까? 그의 가족 친척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다.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사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다”
(2)예수님의 말씀을 전하는 방법은 먼저 가장 가까운 사람, 친구, 이웃이 주님앞에 나오기를 바래야 하는 것이다(행1:8)
5.영광의 길(21-22절)/ 결론
(1)그는 “나로 말미암아 영과을 하나님께 돌리니라”는 말씀처럼 자신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도록 했다. 바울의 변화된 선행을 통해 전파되는 복음을 받고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 것이다.
(2)좋은 소문은 전도와 부흥의 비결이다. 우리는 특히 나 자신/ 우리 교회를 통해 좋은 소문이 나도록 해야 한다. “우리 교회는 참 은혜가 많습니다 한 번 와 보세요” 이것이 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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