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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박찬욱" 신작 미드에 美언론 호평

박찬욱 연출 '동조자' 오는 14일 첫 방영…퓰리처상 원작 소설 "각색 성공" 평가 미국 LA에서 열린 박찬욱 감독의 신작 미드 '동조자' 시사회 참석한 출연진과 박 감독(오른쪽에서 세 번째)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미국 드라마 '동조자'(원제 The Sympathizer)의 첫 방영을 앞두고 미국 언론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현지 주요 매체들은 이 드라마를 방영하는 HBO 채널의 사전 시사회 후 박 감독 특유의 예술적인 연출과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연기를 높이 평가했다. 미 시사주간지 타임은 이날 "HBO의 스파이 스릴러 '동조자'는 대담하고 야심 차고 눈부신 TV 시리즈"라고 소개했다. 타임은 "할리우드에서 퓰리처상 수상작인 '동조자' 같은 책을 각색한다는 소식을 들을 때 ..

조국 당선된 날...대법, 정경심에 실형 선고한 엄상필 대법관에 조국 상고심 배당

3부 엄상필 주심배당 엄 대법관, 서울고법서 정 전 교수에 유죄 …'법대 동기' 이흥구도 함께 재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웃음 짓고 있다. [공동취재]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4·10 총선에서 당선이 확정된 11일 대법원에 올라가 있던 상고심 사건 재판부가 결정됐다. 주심은 그의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항소심 실형을 선고한 엄상필 대법관이 맡는다. 대법원은 이날 조 대표의 업무방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을 대법원 3부로 배당했다. 대법원 3부는 엄 대법관 외에 노정희·이흥구·오석준 대법관으로 구성돼 있다. 노·이 대법관은 진보 성향, 오·엄 대법관은 중도 성향으로 알려져 있다. 엄 대법관은 2021년..

[종합] 민주 175석,국힘 108석,여소야대 심화...지역별·비례별 의석수 분포 어찌되나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4년 전에 이은 '압승'이다.2024.04.11(사진=연합뉴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최종 종합 개표 결과가 11일 오전 11시11분을 기점으로 모두 확인됐다. 한마디로 이를 요약하면, '여소야대'로 볼 수 있다. 11일 오전 11시 11분을 기준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종합 개표 결과에 따르면, 정부여당인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전체 300석 중 108석을 차지하는 것에 그쳤다. 지역구 의석은 90석이고, 비례대표 국회의원 의석은 불과 18석에 그쳤다. 국민의미래의 경우 전체 300석 중 46석에 해당하는 비례의석 가운데 최다석인 18석으로 36.67%를 확보하였으나 지역구 의석에서 범야권에 밀렸다. 더불어민주당과 ..

[4·10 총선 後] 與 차기 당권주자로 '권영세·나경원·안철수' 급부상···7월 전대 가나

국민의힘 중진인 권영세, 나경원, 안철수 의원. 2024.04.11(사진=연합뉴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최종 종합 개표 결과가 11일 오전 11시11분을 기점으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로 확인됨에 따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사퇴하면서, 국민의힘의 차기 전당대회로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한동훈 당 비대위원장은 이날 당직 사퇴의 뜻을 밝힘에 따라 당 원내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던 윤재옥 의원이 당을 수습하게 된다. 이는 국민의힘 당헌 제96조제8항에 따라 최다선 의원이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는다는 조항에 근거한다. 하지만 윤재옥 원내대표의 임기는 이번 5월 말경까지 당직기한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제21대 국회 임기가 종료되고 제22대 국회 임기가 새로이 시작되는 6월 전 당선자총회를 통해 새로..

'세기의 재판' O.J.심슨 사망…전처 살해 혐의, 논란 끝 무죄

미식축구 스타에서 영화배우로도 활약 ...전처 살인 혐의로 추락 美사회에 인종 문제 등 첨예한 논란 …민사재판에선 혐의 인정 2007년엔 강도 혐의로 징역 1994년 12월 로스앤젤레스 법원에서 재판받는 O.J. 심슨. [AFP연합] 1993년 뉴욕의 한 카페에 온 O.J. 심슨과 당시 그의 부인이었던 니콜 브라운 심슨. [AP연합] 전처 살해 혐의로 기소돼 '세기의 재판'을 받은 후 무죄를 선고받은 미국 미식축구 스타 O.J. 심슨이 사망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심슨은 암 투병 끝에 76세 나이로 최근 세상을 떠났다. 프로풋볼 명예의전당 회장 짐 포터도 이날 심슨이 전날 암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심슨의 전립선암 진단은 약 두 달 전에 공개됐으며, 그는 이후 항암 치료를 ..

[남정욱 칼럼] 밥만 잘 먹더라

그래도 결산은 해야 한다 반대표 증식 억제 전략, 뭐가 있을까 한동훈은 총선 백서 만들어라 남정욱 객원 칼럼니스트 같은 사기를 두 번 당하면 그때는 당한 사람 과실이다. 마찬가지로 같은 패배를 연달아 당했다면 그건 운이 아니라 실력이다. 하여 이번 총선 결과를 놓고 가슴아파할 것도 속 터져 할 것도 없다. 개헌선 저지한 게 어디냐. 그걸로 만족하자. 겸허하게 인정하고 묵묵히 다음 일정 준비하면 된다. 3년 뒤 그리고 4년 뒤다. 정신승리 아니다. 보수, 우익의 유구한 낙관주의다. 잘 될 거야, 어떻게든 답을 찾아낼 거야, 이런 정신으로 우익은 시련과 맞서왔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하나님이 보우하시는 나라다. 그래서 지난 대선도 기적적으로 이기지 않았던가. 파란 쪽 사람들은 보우하시는 게 자기들 때문이라 할..

“종북좌파 아니면 진보진영에서 설 자리가 없다”

‘심상정의 퇴장’이 의미하는 것 이번 총선에서 5선고지에 도전했지만 낙선한 ‘진보 여전사’, 심상정 녹색정의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사실상의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심 의원은 이후 경기 고양갑 선거구에서 내리 3선(19, 20, 21대)을 하면서 4선 의원이 됐다. 이번에 같은 선거구에서 5선을 노렸지만, 거대 양당정치의 벽을 넘지 못하고 득표율 18.4%, 3위에 머물렀다. 심 의원은 은퇴 기자회견에서 "21대 국회의원 남은 임기를 마지막으로 25년간 숙명으로 여기고 받들어온 진보 정치의 숙명을 내려놓으려 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운동권 출신인 심 의원은 1980년 ‘서울의 봄’이 오자 최초로 서울대 총여학생회를 창설하고, 초대..

[연상모 칼럼] 한국과 거리를 두고 있는 중국

연상모 객원칼럼니스트 윤석열 정부가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고 건강하지 못한 한중관계를 ‘정상적인 관계’로 돌려놓으려는 과정에서, 당초 중국은 한국에 강경한 자세를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작년 8월부터 한국에 유화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작년 말부터는 다시 한국과 거리를 두고 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방문한 한덕수 총리를 만나, 한국을 조만간 방문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그리고 중국 정부는 한중일 정상회담을 조속히 개최하는 데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부터 중국은 한국과 거리를 다시 두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첫째, 중국 정부는 11월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서는 3국이 사전에 좋은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조건을 붙이기..

한국 사과값 세계 1위... 바나나·감자도 가장 비싸

서울 경동시장에 사과가 진열돼 있다. [연합뉴스] 한국의 사과값이 주요 95개국 중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가·도시별 통계 비교 사이트 넘베오(NUMBEO) 조사에 따르면, 31일 국가·도시별 통계 비교 사이트 넘베오(NUMBEO)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으로 사과 1㎏의 가격은 우리나라가 6.82 달러(약 9124원)로 1위를 기록했다. 생산량이 급감한 데 따른 가격 상승으로 지난해 사과 생산량은 전년 대비 30% 감소한 39만4000t(톤)을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사과값은 일본, 미국, 싱가포르 등과 비교해도 높았다. 미국은 4위(5.31 달러), 일본은 7위(4.50 달러), 싱가포르는 8위(4.21 달러)로 집계됐다. 우리나라의 바나나, 감자도 1㎏당 각각 3..

"반도체야 고맙다"...2월 경상수지 68.6억달러 흑자

반도체 호조에 10개월째 흑자 상품수지 66.1억달러 흑자 서비스수지는 17.7억달러 적자 부산항에 수출용 컨테이너가 적재돼 있다. [연합뉴스]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경상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2월 경상수지는 68억6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이후 열 달째 흑자일 뿐 아니라 흑자 규모도 1월(30억5천만달러)보다 커졌다. 2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66억1천만달러)가 작년 4월 이후 1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42억4000만달러) 대비 흑자 폭이 확대된 것이며, 전년 동월(-12억5000만달러)과 비교해 흑자전환이다. 국제수지 기준 수출(521억6천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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