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세상읽기/정치 경제

[펜앤온라인조사] 한동훈, 4만2천명 참여한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61% '압도적'...원희룡 24%·나경원 10%

성북동 비둘기 2024. 5. 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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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앤드마이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적으로 실시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61%를 차지해 가장 앞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가장 적합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펜앤드마이크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에서 실시한 온라인 긴급 조사에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란 물음에 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61%였다.

 

이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4%를 차지했고, 나경원 당선인이 10%, 유승민 전 의원이 3%, 안철수 의원이 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인원은 총 4만2천명으로, 여기에 각 후보의 퍼센테이지를 곱하면 한 비대위원장을 지지한 인원은 2만5천여명, 원 전 장관은 약 1만명, 나 당선인은 4천200명, 유 전 의원은 1200여명, 안 의원은 4백여명이다. 

 

조사결과는 투표에 참여할 경우 조사기간 중에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결과를 본 누리꾼들은 "펜앤드마이크가 유튜브에서 실시한 여론조사나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와 별 차이가 없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이외에도 "제대로 된 정치인이 나와야 한다" "새로운 우파로의 변화가 필요하다" "'없음'이나 '기타' 항목도 있으면 좋았겠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박준규 기자 pjk7000@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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