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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세상읽기/스포츠 예술 연예 57

'삭발 투혼' 우상혁, 전국육상경기대회서 2m25 기록

우상혁 선수가 '삭발 투혼'으로 바를 뛰어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남자 높이뛰기 종목의 우상혁(28·용인시청) 선수가 3일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2m25의 기록을 냈다. 우 선수는 이날 경기 후 "홍콩 전지훈련을 잘 마쳤는데, 원하는 기록을 내지 못해 아쉽다"며 "9일 카타르 도하와 19일 일본에서의 경기에서는 더 나은 결과를 낼 것"이라 다짐했다. 이어 "지금 나는 파리 올림픽만 생각한다. 삭발을 한 것도, 올림픽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라면서 "100일 남은 파리올림픽 기간 경기를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우 선수는 파리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며 삭발을 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삭발 후 처음 치른 대회란 점에서 그에게 의미가 남다를 것으로 풀이된다. 파리 올림픽 금메..

'테스형' 나훈아 은퇴 공연

나훈아.(사진=연합뉴스) 지난 27일 데뷔 58년 차 대한민국의 전설적인 가수 나훈아가 공식 '은퇴'를 선언하며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이날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나훈아는 "(내가) 그만두는 게 섭섭하나?"고 묻자 7000여 관객들은 "응!"을 외쳤다.  이어 나훈아는 "그래서 그만두는 거다. 여러분이 제가 돌아서는 모습에 너 가도 괜찮다, 그래 가거라 하면, 만약 서운해 안 했으면 얼마나 슬펐겠는가?"라고 말했다. 나훈아의 말에 일부 관객들은 눈물을 훔치는 장면도 포착됐다. 또한, 이날 나훈아는 "이 이야기는 꼭 하고 (노래를 그만둬야겠다"며 "전 북쪽을 나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긴 이상한 집단이지 나라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쪽 김정은이라는 돼지는 사람들이 굶어 죽..

박원숙, 선우은숙 이혼 전 "목사님 아들이라고 다 올바른건 아냐"

2022년 11월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이 재혼 소식을 알린 선우은숙과 전화 통화하는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당시 선우은숙이 4세 연하 유영재와 만난 지 일주일 만에 결혼을 약속, 재혼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이와 관련 혜은이는 "나 유영재와 친분 있다. 라디오 방송해서 아는 사이"라며 "재혼 소식에 유영재에게 전화하자 '누나' 이러길래 웃음이 터졌다. 예뻐하는 동생"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유영재가 너랑 친하다니) 마음이 놓인다"면서 선우은숙과 통화했다. 선우은숙은 "이 말이 너무 와닿았다. 프러포즈하면 이 사람의 능력,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할 수 있지 않나. (당시) 빵집에서 얼굴 본 게 전부였는데"라며 "나하..

임영웅, 72주째 달리는 중...'팬앤스타' 솔로랭킹 1위

출처 = 임영웅 인스타그램 가수 임영웅이 주간 아이돌 랭킹사이트 '팬앤스타' 솔로 랭킹에서 7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팬앤스타 4월 3주차 솔로 랭킹 투표(4월 15일부터 4월 22일까지 진행)에서 임영웅은 3944만 8468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이어 김호중이 1997만 9170표를 얻으며 2위를 차지했고 영탁은 1977만 2947표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팬앤스타'는 아티스트가 솔로랭킹에서 10주 연속 1위를 하면 서울 마포구 홍대역 N스퀘어 전광판에서 1위 축하 영상을 상영한다. 또 30주 연속 1위를 하면 홍대역 벽면 랩핑 광고를 진행하며 50주 연속 1위시 잠실 롯데월드몰 샹들리에서 이 소식을 알린다. 70주 연속 1위를 하면 홍콩..

황선홍호...'파리올림픽 최종예선' 조 1위 놓고 22일 '운명의 한일전'

황선홍호, 중국 2-0 완파 …일본도 UAE에 2-0 승 한국, 일본 나란히 8강 진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9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거둔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과 일본이 파리올림픽 출전 티켓 확보를 위해 2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운명의 한일전'을 치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9일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전후반 한 골씩을 터뜨린 이영준을 앞세워 중국에 2-0으..

"역시 박찬욱" 신작 미드에 美언론 호평

박찬욱 연출 '동조자' 오는 14일 첫 방영…퓰리처상 원작 소설 "각색 성공" 평가 미국 LA에서 열린 박찬욱 감독의 신작 미드 '동조자' 시사회 참석한 출연진과 박 감독(오른쪽에서 세 번째)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미국 드라마 '동조자'(원제 The Sympathizer)의 첫 방영을 앞두고 미국 언론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현지 주요 매체들은 이 드라마를 방영하는 HBO 채널의 사전 시사회 후 박 감독 특유의 예술적인 연출과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연기를 높이 평가했다. 미 시사주간지 타임은 이날 "HBO의 스파이 스릴러 '동조자'는 대담하고 야심 차고 눈부신 TV 시리즈"라고 소개했다. 타임은 "할리우드에서 퓰리처상 수상작인 '동조자' 같은 책을 각색한다는 소식을 들을 때 ..

'세기의 재판' O.J.심슨 사망…전처 살해 혐의, 논란 끝 무죄

미식축구 스타에서 영화배우로도 활약 ...전처 살인 혐의로 추락 美사회에 인종 문제 등 첨예한 논란 …민사재판에선 혐의 인정 2007년엔 강도 혐의로 징역 1994년 12월 로스앤젤레스 법원에서 재판받는 O.J. 심슨. [AFP연합] 1993년 뉴욕의 한 카페에 온 O.J. 심슨과 당시 그의 부인이었던 니콜 브라운 심슨. [AP연합] 전처 살해 혐의로 기소돼 '세기의 재판'을 받은 후 무죄를 선고받은 미국 미식축구 스타 O.J. 심슨이 사망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심슨은 암 투병 끝에 76세 나이로 최근 세상을 떠났다. 프로풋볼 명예의전당 회장 짐 포터도 이날 심슨이 전날 암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심슨의 전립선암 진단은 약 두 달 전에 공개됐으며, 그는 이후 항암 치료를 ..

'테스형'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로 은퇴 시사 "고마웠습니다"

가수 나훈아. [사진=연합뉴스] 가수 나훈아가 27일 올해 마지막 콘서트 후 은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훈아는 이날 낸 입장문에서 이와 같은 의지를 드러냈다. 나훈아는 입장문에서 "여기까지 왔다. 한발 또 한발 걸어온 길이 반백년을 훌쩍 넘어 오늘까지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며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많은 이야기들을 다 할 수 없기에 '고마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긴 세월 저를 아끼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의 박수와 갈채는 제게 자신감을 더하게 해 주셨고, 이유가 있고 없고 저를 미워하고 나무라고 꾸짖어 주셨던 분들은 오히려..

[기자의 시각] 한국 축구, 협회 책임은 없나

축구팬들에게 화답하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사진=연합뉴스) 2023 AFC 아시안컵 4강전 요르단과의 경기를 보면서 한국 축구의 수준을 절감할 수 있었다. 그건 단지 선수 기량만이 아니다. 지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대한축구협회의 태도도 달랐다. 특히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이라는 대업을 이룬 이후, 벤투 감독의 후임 선임 과정과 이후 행보들이 기억에 남는다. 협회 측은 클린스만 감독 선임 이유에 대해 심혈을 기울여 설명했지만, 납득하는 축구팬들을 찾기는 어려웠다. ​ 7일 자정(한국시간) AFC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유효슈팅 0개를 기록하는 '졸전' 끝에 2-0으로 패했다. ​ 이날 한국 대표팀은 손흥민(토트넘) 이강인(..

이영애 20년 만에 '장금이' 연기 다시한다...'의녀 대장금' 주인공

"의녀가 된 장금이 일대기" 내년 초 방영 예정 이영애. [연합뉴스] 배우 이영애가 '의녀 대장금'으로 돌아온다.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는 30일 "드라마 '의녀 대장금'(가제)의 주연배우 이영애를 작년 6월 캐스팅한 데 이어 드라마 작가와도 계약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10월 첫 촬영에 들어가 내년 초에 방영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녀 대장금'은 지난 2003년 방영된 MBC 드라마 ‘대장금’에 이어 의녀가 된 장금이(서장금)의 일대기를 다룰 예정이다. 이영애 주연 MBC TV '대장금'(2003~2004)은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54부작 대하드라마 '대장금'은 최고 57%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외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조선시대 궁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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