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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아버지의 노래에 나타난 남자의 美學

성북동 비둘기 2023. 10. 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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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甲濟      
 
*황영웅 신곡 앨범
  
  1. 꽃구경(작사/불꽃남자, 작곡/위중수)
  2. 인사동 찻집(작사/작곡 구희상)
  3. 황금빛 인생(작사/임현기 최준원 이로리, 작곡/임현기 최준원)
  4. 아버지의 노래(작사/작곡 구희상)
  5. 꽃비(작사/작곡 황영웅 마감임박)
  6. 함께해요(작사/송광호 김철인 황영웅 마감임박, 작곡/송광호 김철인)
  
  
  
  
  *아버지의 노래(작사/작곡 구희상)
  
  아버지가 다 그런 거지
  고생하고 사는 그런 자리지
  내 어깨엔 처 자식이 있고
  내 등에는 부모가 있네
  사는 게 다 그런 거지
  어릴 적 보고 자란
  울 아버지 커다란 자린
  너와 나의 자리 됐구나
  흰 머리 희끗희끗
  깊게 패인 주름진 이마
  잘 살았다는 훈장 같구나
  아버지 아버지 세상 멋진 남자의 이름
  
  아버지가 다 그런 거지
  희생하고 사는 그런 자리지
  해 뜨기 전 집을 나서고
  해 저물어 집으로 가네
  사는 게 다 그런 거지
  어릴 적 보고 자란
  울 아버지 커다란 자린
  너와 나의 자리 됐구나
  흰 머리 희끗희끗
  깊게 패인 주름진 이마
  잘 살았다는 훈장 같구나
  아버지 아버지
  세상 멋진 남자의 이름
  세상 멋진 남자의 이름
  
  *남자의 인생(작사/작곡 나훈아 )
  
  어둑어둑 해질 무렵 집으로 가는 길에
  빌딩 사이 지는 노을 가슴을 짜~안 하게 하네
  광화문 사거리서 봉천동까지 전철 두 번 갈아 타고
  지친 하루 눈은 감고 귀는 반 뜨고 졸면서 집에 간다
  아버지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남자의 인생
  
  그냥저냥 사는 것이 똑같은 하루하루
  출근하고 퇴근하고 그리고 캔 맥주 한 잔
  홍대에서 버스 타고 쌍문동까지 서른아홉 정거장
  운 좋으면 앉아가고 아니면 서고 지쳐서 집에 간다
  남편이란 그 이름은 남자의 인생
  그 이름은 남자의 인생
  
  *함께해요((작사/송광호 김철인 황영웅 마감임박, 작곡/송광호 김철인)
  
  
  그동안 보고싶었죠
  기다린 날이 왔어요
  맘고생 많았던 당신을 보니
  왠지 눈물이 나요
  
  할 말이 너무 많은데
  생각이 나질 않네요
  내 앞에 서 있는 당신을 보니
  이젠 살 것 같아요
  
  반복/
  이제는 날개를 활짝 펼 수가 있어
  우리가 그리워했던 시간들
  위로받는 것 같아
  
  좋은 날 좋은 곳에서
  당신만 있어 준다면
  혼자가 아니랍니다
  함께해요 영원히
  (함께해요 영원히)
  
  
  황영웅 여섯 신곡 중 가사가 특히 좋은 두 곡을 골라 보았다. "함께해요"는 지난 8개월 동안 황영웅과 팬들 사이에서 오고 간 애틋한 감정을 이야기로 물 흐르 듯이 풀어간 가사이고, '아버지의 노래'는 황영웅의 아버지 세대, 이른바 개별연대의 아버지 상이다. '난 괜찮아"라면서 자식들을 위하여 희생한, 박정희로 대표되는 위대한 우리의 선배세대 이야기이다. 마지막 소절, "아버지 아버지 세상 멋진 남자의 이름"은 유명해질 듯하다.
  
  
  *선생님 영웅 가수님을 향한 사랑으로 정모도 하시고 앨범도 나오고 이제 날개를 활짝 펴시고 용기내어 나오셨어요 선생님의 그동안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세요 영웅님을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 팬들 감사드립니다 이제 맘 아픈 일들 다 잊고 좋은생각 하며 잘 되기만을 항상 기도합니다 눈물로 뿌린 씨 기쁨으로 거둘거에요 선생님 사랑하고 건강하세요 영웅님 넘 예뻐해주셔 감사드립니다
  
  
  
  황영웅님 팬들 댓글에 선생님 도움이 크다니 과찬이라 하셨는데 아닙니다. 언론에서 너도나도 울 황영웅님 두들겨 팰때 선생님께서 구세주 처럼 나타나셔서 너희중 죄없는 자가 저여인에게 돌로 쳐라 하시는것 처럼 도와 주셨습니다.그때부터 마음 둘곳 없던 황영웅 팬들이 조갑제 선생님 유툽 영상으로 와서 위로를 받았습니다.오늘날 울 황영웅님이 이렇게 멋지게 복귀할수 있었던건 선생님의 도움이 컸습니다.꼭 건강지켜 주셔서 저희랑 같이 황영웅의 성공을 꼭 지켜봐 주세요. 감사 합니다.
  
  
  함께해요. 노래듣고 가슴조렸던 지난일이 생각나고 가수님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며
  너무 울어서 꽉막힌 코를 부여잡고 밤새듣고 또 들었어요.
  이젠 걱정없어요. 노래하나하나 너무 좋아서 가수님 가시는길 꽃길이 될테니까요
  
  
  
  선생님 진심으로 존경 합니다
  훌륭하신 선생님 덕분에 울 영웅가수님이 새로 탄생 했습니다
  가수님이 29년전에는 어머니가 낳아주시고 23년10월28일은
  팬들 때문에 가수로 다시 태어났다고 감사한다는 글을 올 렸네요 그동안 선생님 께서
  제댓글도 두번이나 읽어 주셨습니다 영웅님덕에 72세에 저도 새로운 삶을 사는것 같아요 진심 감사드립니다
[ 2023-10-29, 1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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