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갈라디아서 강해(1)/ 은혜의 복음

성북동 비둘기 2024. 7. 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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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 강해(1)

 

은혜의 복음(1:1-5)

 

1.종교개혁자 칼빈은 성경 중 에베소서를 제일 좋아했다. 루터는 갈라디아서를 특히 좋아했다. 그는 그의 생애에 있어서 갈라디아서 주석을 두 번이나 쓸 정도로 갈라디아서를 좋아했고 중시했다. 로마서와 갈라디아 서는 신약성경에서 가장 교리적인 책이다.

 

2.갈라디아서의 목적과 동기는 다음과 같다. 이방인의 사도된 바울은 여러지역을 돌아다니면서 복음을 전했다. 그는 선교의 과정에서 수많은 박해를 당했다. 특히 유대주의자들의 공박이 심했다. 그래서 바울은 유대주의자들을 상대로 기독교를 변증할 필요를 느꼈다. 한마디로 갈라디아서는 유대주의자들의 잘못된 신앙관을 논박하고 기독교의 바른 진리를 변증하는 것이 그 목적이요 동기이다.

 

3.종교개혁자 루터의 사상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것이다. 이는 프로테스탄트 교리의 중심이 된다. 인간의 공로, 선행, 인간적인 지식- 이런 모든 것들이 모두 부정한다는 것이 그 중요한 의미이다. 그는 그의 갈라디아 주석에서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교리를 상실하면 기독교 교리 전부를 상실하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다. 이 교리가 그만큼 기독교 역사에서 복음의 핵심임을 강조한 것이다.

 

4.바울은 유대주의자를 통해 심한 박해를 받았다. 이런 핍박이 있었기에 그는 유대교를 뛰쳐나와 독립해서 성경을 연구하면서 신앙이 어떤 것인가를 변증하는 과정에서 로마서, 갈라디아서를 탄생시켰다. 그야말로 합동하여 선을 이룬 것이다. 우리 인생사, 적이 있어서 강해지고, 문제가 있어서 연구하게 되는 경우가 참으로 많다. 바울의 신학은 핍박이 있음으로해서 더 순수해 질수 있었다.

 

5.특히 유대주의자들은 바울만 제거하면 기독교회가 무너질 줄 알고 바울의 사도권을 문제 삼았다. 바울을 무너 뜨리려는 사탄의 계획이었다. 바울 한 사람만 무너지면 기독교회가 무너질 테니 말다. 바울은 사도권을 변호한다. 사도권은 사도행전1:21-22절에 그 정의가 나온다.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리워 가신 날까지 주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로 더불어 예수의 부활하심을 증거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이런 의미에서 본다면 바울은 충분히 사도가 될 자격이 있다. 첫째로 그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3년동안 예수님과 동참하지 못했을 뿐이다. 이 사도권을 주장함으로써 그는 복음의 확장의 걸림돌을 제거하려고 노력하였다.

 

6.갈라디아서에서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핵심내용은 율법과 은혜의 관계이다. 그러면 율법이 무엇인가? 율법은 무엇인가?

(1)첫째로 죄를 알게 하는 것이다.

(2)율법은 은혜로 인도하고 우리를 그리스도께 간접적으로 인도한다.

(3)율법은 은혜를 앞서지 못한다.

 

7.갈라디아서를 공부하고 나면 바른 신앙을 가지게 된다. 또 위선주의와 외식주의에서 벗어나게[ 된다. 간혹 예수를 잘못 믿으면 처음에는 믿음으로 시작했다가 곧 외식주의자가 되는 경우가 있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것으로부터 행함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것으로 둔갑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외식주의자가 된다. 이는 다른 말로 율법주의자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위선과 외식주의로부터 구원을 받아야 한다. 율법으로부터 완전히 자유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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