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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1

536장 “죄 짐에 눌린 사람은”

작사 · 작곡 : 존 스탁턴 (John Hart Stockton 1813-1877) 이 찬송은 미국 감리교 목사이며 찬송가 작가였던 스탁턴이 1874년에 작시 작곡한 것이다. 스탁턴 목사는 미국 사람으로 어려서부터 신앙생활을 경건하게 교육 받고 자랐으며 목회자가 되기를 희망하였다. 그러나 그의 건강이 좋지 못하여 44살이 되어서야 그 꿈을 이룰 수 있었다. 그리고 순회 전도자로서 ‘무디’와 ‘생키’ 목사를 도와 여러 집회 가운데 많은 이들이 구원받도록 노력하였다. 하지만 목사가 되어서도 계속 건강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제대로 목회활동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탁턴 목사는 음악을 대단히 좋아해서 그가 설교할 수 없는 때는 찬송가 작시 작곡에 몰두하였다. 그 일을 통해서도 그는 하나님께 영광을..

찬송가 2023.07.04

375장 “나는 갈 길 모르니”

375장 “나는 갈 길 모르니” 작곡 : 존 굴드 (John Edgar Gould 1821-1875) 작사 : 에드워드 호퍼 (Edward Hopper 1816-1888) 이 찬송시의 작시자인 에드워드 후퍼는 1818 년 뉴욕에서 출생하여 뉴욕 유니온 신학교에 들어가 공부하고 장로교 목사가 되었다. 그리고 뉴욕의 롱 아일랜드 항구에 있는 그린빌 교회를 11년간 목회하다가 뉴욕의 육지와 바다교회에서 16년간이나 목회하였다. 후퍼는 지척을 분간 할 수 없을 정도로 어두운 한 밤 중에 폭풍우를 만난 배에서 선원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고민하였다. 그래서 후퍼는 선원들이 어둡고 폭풍우가 몰아치는 상황에서 부둥켜안고 울부짖으며 두려워 벌벌 떠는 것이 아닌 “나는 갈길 모르니...... 나를 인도하소서”라고 주..

찬송가 2023.07.01

494장 “만세 반석 열리니”

494장 “만세 반석 열리니” 작곡 : 토머스 헤이스팅스 (T. Hastings 1784-1872) 작사 : 어거스터스 톱레이디 (A.M. Toplady 1740-1778) 이 찬송시의 작시자 톱레이디는 영국의 트리니티대학 시절 한 부흥집회에 참석하여 뜨거운 회개와 은혜를 체험하는 것으로 회심하여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 찬송시의 탄생은 어느 날 톱레이디가 길을 가는 도중에 갑자기 쏟아지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를 만나게 되어 급히 근처의 석회암으로 된 하늘을 찌르는 듯한 바위틈으로 비를 피해 들어가서 겨우 숨을 돌렸다. 그 바위 밑에서 천둥과 소나기를 피하면서 톱레이디는 그 바위가 마치 세상의 모든 죄악과 죽음의 폭풍우 속에서 우리를 지키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같다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

찬송가 2023.07.01

260장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

작사 · 작곡 : 빌혼 (Peter Philip Bilhorn 1865-1936) 빌혼는 미국 사람으로 세상에 태어나기 3개월 전에 아버지가 남북전쟁에서 전사하였다. 빌혼는 어려운 역경 속에서 고생스럽게 어린 시절을 보내야만 했다. 그 후 그는 마차 제조업으로 약간의 경제적 힘을 얻었다. 그런 그에게 한 가지 재능이 있었는데 그것은 그의 목소리가 누구나 들어도 아름다운 목소리였다. 그래서 그는 어디서든지 남들 앞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즐겨 불렀다. 낮에 마차 제조업으로 땀을 흘리고 밤에는 술집이나 모임에 초대되어 늘 노래를 불렀다. 그러던 1883년 어느 날 그가 시카고의 어느 주점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을 때 그의 음악적 소질을 발견한 어떤 사람이 그를 무디 목사의 집회에 참석케 하였다. 12일 ..

찬송가 2023.07.01

446장 “주 음성 외에는”

작곡 : 로버트 로우리 (Robert Lowry, 1826-1899) 작사 : 애니 호욱스 (Annie Sherwood Hawks, 1836-1918) 이 찬송의 작시자는 미국의 호욱스는 가정 주부이며 세 자녀의 어머니였다. 호욱스 부인은 뉴욕 브루크린의 작곡가인 로버트 로우리 목사가 인도하는 침례교회에 다녔다. 어렸을 때부터 매우 단란한 환경 가운데 행복하게 성장하였고 결혼 후에도 행복한 가정을 이루면서 평온한 나날들을 보내었다. 그녀는 이러한 행복하고 평온한 나날들이 주님의 축복이라 생각했으며 매일매일 감사의 생활을 했다. 그러던 중 1872년 6월 화사한 초여름 안락의자에 앉아 점점 더 푸르름이 짙어가는 잔디를 바라보며 자신의 지난 삶을 회고해 보다가 갑자기 벅찬 감격에 사로 잡혔다. “만일 내게 ..

찬송가 2023.07.01

147장 “거기 너 있었는가”

작사·작곡 : 미상 - (아프리카-미국인 영가) 이 찬송은 아프리카 출신의 흑인들이 미국에 끌려와 집단적으로 노예 생활을 하면서 억압받고 외로운 자들도 천국에서는 분명히 자유로울 것이라는 소박하면서도 진실한 소망을 가졌던 이들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 졌다. 이 찬송에는 애절한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데 아프리카의 야곱이라는 흑인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그는 노예로 잡혀서 미국의 끌려와 큰 목화 농장에서 일하게 되었다. 그 농장의 주인은 잔인하기 그지없었고 흑인들을 인간으로 생각지 않는 사람이었다. 어느 날 야곱은 밭에서 일하다가 이집트에서 온 그리스도인 노예를 알게 되었다. 그 그리스도인은 야곱에게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고난을 감내하신 것을 말해 주었다. 야곱은 그 때부터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찬송가 2023.07.01

337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337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작곡·작사 : E. A. 호프만 (Elisha Albright Hoffman 1839-1929) 1894년 따뜻한 어느 날이었다. 엘리샤 호프만목사가 한 교인의 집을 방문하고 있었는데 마침 그 집 부인이 무슨 일 인지 비통해 하다가 호프만 목사를 보자 쓰러질 듯 달려들더니 울부짖는 것이었다. “목사님 저는 이제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어찌하면 좋지요?” 이때에 호프만 목사는 “주님께 아뢰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예수님께 아뢰십시오!! ” 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한동안 말없이 깊은 생각에 잠겨 있던 그 부인은 눈을 뜨더니 “예! 예수님께 아뢰어야지요.”라고 대답 하였다. 심방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호프만 목사는 그 여인에게 했던 말이 계속해서 머리에 맴..

찬송가 2023.06.29

241장 “아름다운 본향”

작곡 : 필립 필립스 (Phillip Phillips, 1834-1895) 작사 : 엘렌 게이츠 (Ellen Maria Gates, 1935-1920) 1865년 어느 날 필립스는 존 번연이 지은 유명한 ‘천로역정’을 읽고 있었다. 기독교도와 소망이 아름다운성에 들어가는 부분을 읽던 그는 이 내용이 훌륭한 찬송시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평소 그와 절친했던 찬송가 작시가인 게이츠에게 자신의 의도를 전하고 작시를 부탁했다. 얼마 후, 그녀로부터 이 찬송시를 받아 본 필립스는 크게 감격하여 단숨에 곡을 붙여 나갔다. 이렇게 하여 본 찬송 ‘아름다운 본향’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얼마 후 그가 이 찬송을 작곡할 때 그의 무릎위에서 재롱만 부리던 아들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그는..

찬송가 2023.06.29

112장 “그 맑고 환한 밤중에”

작곡 : 리처드 윌리스 (R. S. Willis 1819-1900) 작사 : 에드먼드 시어스 (E. H. Sears 1810-1876) 성탄절에 많이 불러지는 이 찬송 시의 작시자인 시어스 목사는. 미국 보스턴 출신으로 안수를 받았지만 대도시에서의 목회를 사양하고 버림받은 마을인 웨일랜드로 갔다가 그보다 더 못한 시골로 갔다. 그 곳에서 몸을 돌보지 않고 헌신적으로 일하다가 몸져눕고 말았다. 그러나 그는 몸을 회복한 뒤에 또 다시 전처럼 목회 사역에 온 정열을 다 기울였다. 그런 가운데 아기 예수님의 탄생의 순간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미국인으로부터 나온 첫 번째 캐롤 찬송으로서 성탄절의 사회적 메시지를 강조한 미국적인 찬송시를 만들었다. 이 찬송 시에 묘사된 대로 주님의 탄생은 모든 사람이 다 알 수 있..

찬송가 2023.06.29

509장 “기쁜 일이 있어 천국 종 치네”

작곡 : 조지 루트 (G. F. Root 1820-1895) 작사 : 윌리엄 커싱 (W. O. Cushing, 1823-1902) 이 찬송을 작곡한 루트는 특이하게도 노래 중에 “어린 혼혈아”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이는 흑인과 백인 사이에서 태어나자마자 버림을 당하는 가엾은 혼혈아들을 수용하는 한 고아원이 있었는데, 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자 재정적으로 후원하고 있던 루트가 많은 대중들에게 이런 어려움을 알리고자 작곡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 작곡된 이 찬송을 통해 고아들의 용기를 복 돋워 주었으며 당시 대단하게도 널리 알려지게 되어 많은 사람들의 감동과 후원이 넘치게 되었다. 그리고 그 노래를 우연히 듣고 감동을 받은 윌리암 커싱목사는 이 경쾌하고 아름다운 이 곡의 선율의 맞추어 “하..

찬송가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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