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말
가) 남의 말 하기를 좋아 하는 이유는...
1. 재미 있기 때문이다.
1.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데로 내려 가느니라(잠18:8; 26:22)
2. 성문에 앉은 자가 나를 말하며 취한 무리가 나를 가져 노래 하나이다 (시 69: 12)
나) 남의 말하길 좋아하는 자는...
1) 남의 비밀을 누설한다.
1.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자를 사귀지 말찌니라(잠20:19)
2.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기느니라(잠11:13)
3. 너는 이웃과 다투거든 변론만 하고 남의 은밀한 일은 누설하지 말라. 듣는 자가 너를 꾸짖을 터이요. 또 수욕이 네게서 떠나지 아니할까 두려우니라(잠25:10)
2) 다툼을 일으킨다.
1. 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지고 말장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쉬느니라(잠26:20)
3) 형제 사이를 이간 한다.
1. 허물을 덮어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 하는 자니라(잠17:9)
2. 여호와께서 싫어 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칠 가지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잠6:16-19)
3. 다윗과 므비보셋 사이를 이간 시칸 시바의 말
해설: 다윗이 압살롬의 반역을 피해 도망 가는 가운데 다윗이 마루 턱을 조금 지나니 므비보셋의 사환 시바가 안장 지운 두 나귀에 떡 이백과 건포도 일백 송이와 여름 실과 일백과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싣고 다윗을 맞는지라.
다윗 왕: (시바에게) 네가 무슨 뜻으로 이것을 가져 왔느뇨?
시바: 나귀는 왕의 권속들로 타게 하고 떡과 실과는 소년 들로 먹게하고 포도주는 들에서 곤비한자들로 마시게 하려 함이 니이다.
다윗 왕: 네 주인의 아들이 어디 있느뇨?
시바: 예루살렘에 있는데 저가 말하기를 이스라엘 족속이 오늘 내 아비의 나라를 내게 돌리리라 하나이다.
다윗 왕: 므비보셋에게 있는 것이 다 네 것이니라.
시바: 내가 절하나이다. 내 주 왕이여 나로 왕의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니라 (삼하16:1-4).
해설: 다윗이 압살롬의 반역이 실패한 후에 환궁하여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니 사울의 손자 므비보셋이 내려와서 왕을 맞으니 저는 왕의 떠난 날부터 평안히 돌아오는 날까지 그 발을 맵시내지 아니하며 그 수염을 깎지 아니하며 옷을 빨지 아니하였더라. 예루살렘에서 와서 왕을 맞을 때에 왕이 저에게 물었다.
다윗 왕: 므비보셋이여, 네가 어찌하여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더뇨?
므비보셋: 내 주 왕이여, 왕의 종 나는 절뚝발이이므로 내 나귀에 안장을 지워 타고 왕과 함께 가려 하였더니 나의 종이 나를 속이고 종 나를 내 주 왕께 참소하였나이다. 내 주 왕께서는 하나님의 사자와 같으시니 왕의 처분대로 하옵소서. 내 아비의 온 집이 내 주 왕 앞에서는 다만 죽을 사람이 되지 아니하였었나이까? 그러나 종을 왕의 상에서 음식 먹는 자 가운데 두셨사오니 내게 오히려 무슨 옳음이 있어서 다시 왕께 부르짖을 수 있사오리이까?
다윗 왕: 네가 어찌하여 또 네 일을 말하느냐? 내가 이르노니 너는 시바와 밭을 나누라.
므비보셋: 내 주 왕께서 평안히 궁에 돌아오시게 되었으니 저로 그 전부를 차지하게 하옵소서(삼하 19-24-30).
4. 사울과 다윗을 이간 시킨 여인들의 말
해설: 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여인들이 뛰놀며 창화하여 말했다.
여인들: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해설: 사울이 이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가로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의 더 얻을 것이 나라 밖에 무엇이냐 하고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그 이튿날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힘있게 내리매 그가 집 가운데서 야료하는고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그 창을던졌으나 다윗이 그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삼상 18:6-11).
다) 남의 말에 대한 성도의 자세
1. 돌아 다니며 사람을 논단하지 말라.
1. 너는 네 백성 중으로 돌아다니며 사람을 논단하지 말며 네 이웃을 대적하여 죽을 지경에 이르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레19:16)
2)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하는 말을 들으려 애쓰지 말라.
1. 무릇 사람의 말을 들으려고 마음을 두지 말라.염려컨대 네 종이 너를 저주하는 것을 들으리라.너도 가끔 사람을 저주한 것을 네 마음이 아느니라 (전7:21-22)
3) 다른 사람이 하는 "남의 말"을 신뢰하지 말라.
*인간은 다른 사람의 말을 정확하게 전달할 능력이 창조시 부터 없었다. 그러므로 말장이의 말은 신뢰할 만 한 것이 못된다(자세한 설명 필요).
하나님: (아담을 향해)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
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창2:16-17)
하나님: 좋아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닌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창2:18).
뱀: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창3:1)
여자: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
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창
3:2-3)
4) 남의 말을 하는 자를 멀리하라.
1. 그 이웃을 그윽히 허는 자를 내가 멸시 할 것이요.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지 아니하리로다 (시101:5)
라) 다른 사람이 남의 말 하는 것을 제어하는 방법
우리는 우리 자신이 남의 말을 하는 것도 잘못 이지만 다른 사람이 남의 말* 하도록 방임하는 것도 잘못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다른 사람이 남의 말을 하도록 유도 하지도 말아야 하고 남의 말 하는 것을 그대로 방치하지도 말아야 한다. 이것을 위해서는 누가 남의 말을 하려고 탐색하는 말을 할 때 그 "남"에 대해 자신이 긍정적이고 칭찬하는 말로 변호하라. 그리하면 그 사람은 그가 하려던 "남의 말"을 포기할 것이다
조현삼목사(서울광염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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