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의 종말(2장 14-17절)
1.베드로는 예수님의 수제자이며 예루살렘의 기둥이자 으뜸가는 지도자였지만 바울은 이 베드로를 가차없이 책망하고 있다. 베드로의 이방인에 대한 선교신학에 대한 미숙으로 책망을 받은 것이었다. 초대교회는 현실적으로 두 문화권 속에 있었다. 하나는 유대사람이 모이는 교회요 또 하나는 비 유대 사람, 다시말해 이방인의 교회였다.
2.예루살렘 교회는 이방인이 예수를 믿기 위해서는 지켜야할 규범을 정하였는데 그것은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맹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는 것이었다(행15:20). 즉 할례 받지 않은 사람은 굳이 할례 받을 필요가 없고 안식일을 지키지 않던 사람은 그냥 주일을 지키면 된다고 허락했다.
3.현대교회도 사실 스타일이 서로 많이 다르다. 그러나 서로 비판할 필요가 없다. 내 체질에 맞는 곳으로 가면 되는 것이다.
(1)여러 스타일의 교회가 있다. 박수치는 교회, 복음성가 스타일 교회, 조용한 교회 등등...
(2)음식도 내가 먹고 싶은 음식점에 가면 되는 것이다.(입맛대로)
(3)기억할 것은 메뉴는 달라도 재료는 똑같다는 것이다.
3.유대인과 이방인 교회와의 갈등은 의(義)에 문제였다. 의에 대해서는 우리는 꼭 기억해야할 4가지가 있다. 이 4가지는 문화와 남녀와 양(洋)의 동서를 초월한다.
(1)칭의로 의를 얻는 것이지 내 의로 되는 것이 아니다.
(2)의롭다 함을 얻는 ㄱ덧은 율법으로써가 아니요 오직 믿음이다.
(3)내 의는 없다. 내 의를 내세우려고 하는 동안에 그리스도와 멀어진다.
(4)예를 믿는 그 믿음과, 그 긍휼과 그 사랑에 대한 감사로만 살아가는 것이다.
4.자기의 의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위험
즉 내가 스스로 의롭게 되려고 하면 반드시 2가지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1)교만- 의를 이루었다고 교만하는 경우이다.
(2)절망- 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절망하는 것이다.
5.믿음으로 구원얻는 사람의 모습은?
(1)말이없다
(2)오직 감사만 있다.
(3)나아가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된다.
6.율법의 의미
(1)그리스도 안에서 끝난 것이다.
(2)유대 사람에게나 이방 사람에게나 무효이다.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기 때문이다.
(3)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율법도 산다. 바로 지킬수가 있기 때문이다.
7.결론(대종합-대결론)
(1)유대사람들이 주장하는 율법이란 이제 그들의 특수한 문화형태일 뿐이다. 전승되어온 문화이며 형식이다.
(2)그 깊은 정신은 유대사람에게나 유대사람에게나 같다.
(3)그것은 오직 믿음으로써만 구원을 얻는다.
(4)이 진리 안에 이 복음 안에서 살아갑시다.